2012.09.30 갈보리침례교회 오후예배 / 로빈30세

http://robinbox.net

 

안식을 주시는 주님(마 11:28-30)

이승선

 

안녕하세요?

오늘 함께 살펴보실 하나님의 말씀은 마태복음 11장입니다마태복음 11장 28-30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모든 자들아너희는 내게로 오라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너희 위에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그리하면 너희가 너희 혼을 위한 안식을 찾으리니

30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우니라하시니라.

 

오늘 저는 이 말씀을 가지고 안식을 주시는 주님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잠시 말씀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안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

오늘 말씀의 제목은 안식을 주시는 주님입니다.

 

오늘은 추석입니다추석은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에게는 매우 좋은 휴식의 기간입니다운전을 하시는 형제님들이나음식을 하시는 우리 자매님들께서는 아마 더 힘들게 일하시는 날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우리 갈보리크리스천아카데미 학생들은 10월 2일 화요일은 재량휴일로 쉬고그 다음 날은 개천절이라 수요일까지 긴 휴식기간을 가지게 되어서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그렇지만 학생의 본분을 잊지 않도록 여전히 숙제들이 주어졌습니다.

 

오늘날 바쁜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쉬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하루 종일 잠만 잤으면 좋겠다고 대답을 하거나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 종일 빈둥거릴 수만 있으면 좋겠다고 대답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우리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않는 방학을 기다리고우리 어머니들은 빨리 방학이 끝나서 자녀들이 학교에 가기를 기다리십니다.

 

사람들은 마음의 여유와 실제적인 휴식을 갖기 원하지만인생은 우리를 바쁘게 몰아갑니다일상적인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게 되는 추석을 맞이해서 우리가 오늘 한 번 안식이라는 주제로 성경말씀을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아담이 잃어버린 안식

처음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는 모든 것이 안식 가운데 있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부려먹고 일을 시키려고 창조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하나님께서는 7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셨는데사람은 여섯째 날에 창조하셨습니다그리고 일곱째 날은 바로 안식일이었습니다사람이 창조되자마자 맞이한 날이 바로 안식일이었습니다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에덴동산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셨지만그것은 어떠한 수고나 노동의 의미가 아니었습니다아담은 선악과를 제외한에덴동산에서 나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본래 창조하신 목적은 수고나 노동이 아니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시고안식 가운데 자신과 교제하고 동행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수고하게 된 것은 바로 죄 때문이었습니다우리 함께 창세기 말씀을 한 번 찾아보시겠습니다창세기3장 17-19절 말씀입니다.

17 아담에게 이르시되네가 네 아내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고 명령한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평생토록 고통 중에 땅의 소산을 먹으리라.

18 또한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리라네가 들의 채소를 먹으며

19 땅으로 돌아가기까지 네 얼굴에 땀을 흘려야 빵을 먹으리니 이는 네가 땅에서 취하여졌기 때문이라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하시니라.

 

이전까지 모든 채소와 곡식과 과일을 아무 노동 없이 먹었던 아담이이 시간 이후부터는 땀을 흘리고 농사를 지어야만 먹을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고생과 수고는 하나님께서 죄 때문에 주신 벌이었습니다또한 일하는 시간은 하나님께서 사람이 죄를 짓지 않도록 마련해 주신 시간이기도 합니다먹고 살기에 바빠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최소한 그렇게 바쁘게 열심히 일한 시간만큼은그리고 피곤해서 잠을 자는 시간만큼은죄를 지을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사람은 쉬는 시간이 생기면 죄를 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함께 욥기 5장 7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불티가 위로 날아가는 것 같이 사람은 고생하려고 태어나느니라.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인생의 노동과 수고와 고생은 이제 사람에게 너무나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욥기에 기록된 엘리바스라는 사람은심지어 사람이 태어나는 목적이 고생하는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이처럼 우리의 인생은 수고와 고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안식을 주시는 주님 – (1) 과거 죄의 짐

이제 다시 우리가 처음 읽었던 마태복음 11장 말씀으로 돌아오시겠습니다. 28-30절 말씀을 다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모든 자들아너희는 내게로 오라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너희 위에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그리하면 너희가 너희 혼을 위한 안식을 찾으리니

30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우니라하시니라.

 

우리에게는 항상 주님이 필요합니다그 이유는 우리에게는 언제나 무거운 짐이 있고주님께는 언제나 안식이 있기 때문입니다주님께서는 지금 사람들을 초청하고 계신데그 자격은 바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모든 자들입니다우리가 오늘 주님께 나아올 수 있는 자격은 바로 이것입니다우리가 무엇인가를 잘 했다거나훌륭하기 때문이 아니라,우리에게 수고와 무거운 짐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주님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바로 안식을 주시는 주님인데주님께서 주시는 안식이 어떠한 것인지 세 가지로 나누어서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첫 번째는 과거에 이미 주신 안식그리고 두 번째는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 주시고 계시는 안식,그리고 세 번째는 미래에 앞으로 주실 안식입니다.

 

먼저 주님께서 과거에 이미 주신 안식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우리는 모두 무거운 죄의 짐을 지고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히브리서 12장 1절에서는 너무 쉽게 우리를 얽어매는 죄라는 표현이 등장하고 있는데이처럼 죄는 우리의 등에 무거운 짐처럼 지어져 있었을 뿐만 아니라우리의 온 몸에 얽혀있었습니다우리는 모두 이 무겁고 더러운 죄의 짐을 지고 지옥에 떨어져야 마땅한 인생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죄의 짐을 우리 대신 지시고 우리에게 안식을 주셨습니다우리 함께 이사야 53장을 보시겠습니다이사야 53장 4-5절입니다.

참으로 그는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고 우리의 슬픔을 담당하였거늘 우리는 그가 매를 맞고 하나님께 맞아 고난을 당한다고 생각하였노라.

그러나 그는 우리의 범죄들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우리의 불법들로 인해 상하였노라그가 징벌을 받음으로 우리가 화평을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도다.

 

우리의 더럽고 무거운 죄를 예수님께서 대신 짊어지시고 담당하셨습니다예수님께서 바로 우리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피흘려 죽으셔서우리의 모든 죄 값을 대신 지불하시고우리에게 안식을 주셨습니다우리는 5절 말씀에서 그가 징벌을 받음으로 우리가 화평을 누리고라는 말씀을 볼 수 있습니다우리에게는 화평이 아니라 심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우리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을 통해 우리가 용서를 받고화평과 안식을 누릴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모든 무거운 죄의 짐을 대신 짊어지시고 담당하셨습니다우리가 하나님의 심판과 지옥의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서 안식할 수 있는 이유와 근거는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와 보혈 때문입니다우리가 우리 자신의 느낌이나 삶을 바라보면우리는 안식을 누릴 수 없지만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온전히 바라볼 때 우리는 구원을 확신할 수 있고완전한 평강과 안식을 누릴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우리에게 지옥으로부터의 구원과 안식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안식을 주시는 주님 – (2) 현재 삶 가운데 마음에 안식을 주심

이제두 번째로 현재 우리의 삶 속에 안식을 주시는 주님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주님께서는 분명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 주님께 오면안식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수고하고 노동하고 고생하고 있습니다주님께서 말씀하신 안식은 과연 무엇일까요그것은 바로 마음의 안식과 평안입니다.

 

먼저 성경이 그리스도인의 수고와 일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찾아보겠습니다먼저 데살로니가후서 3장 10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었을 때에도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여 누구든지 일하려 하지 아니하거든 먹지도 말라고 하였노라.

성경은 일하려 하지 아니하거든 먹지도 말라고 매우 강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이것은 우리가 앞서 창세기에서 살펴본 말씀과 정확히 일치합니다수고하고 땀을 흘리지 않고서는 먹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주님께서 안식을 주신다는 말씀은 우리가 일하지 않아도 된다거나게으르게 살아도 된다는 말씀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 함께 고린도후서 11장 말씀도 보시겠습니다고린도후서 11장 23-28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사역자냐? (내가 어리석은 자처럼 말하거니와나는 더욱 그러하도다내가 수고를 더욱 넘치도록 하고 매도 지나치게 맞고 감옥에도 더 자주 갇히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내가 유대인들로부터 마흔에서 하나 뺀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몽둥이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을 당하여 한 밤과 한 낮을 깊음 속에 있었으며

26 자주 여행하면서 물들의 위험과 강도들의 위험과 내 동포로 인한 위험과 이교도들로 인한 위험과 도시에서의 위험과 광야에서의 위험과 바다에서의 위험과 거짓 형제들 가운데서의 위험을 당하였고

27 또 지치고 아프고 여러 번 밤을 새우고 굶주리고 목마르고 여러 번 금식하고 추위를 당하고 헐벗었노라.

28 이렇게 밖에 있는 그 일들 외에도 날마다 내게 닥치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우리는 여기에서 그 누구보다도 믿음이 좋았던 사도 바울의 삶이 어떠했는지 읽어볼 수 있습니다그의 삶은 말 그대로 수고와 고생이었고고난과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의 마음에는 언제나 주님의 안식과 평강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지만여전히 주님을 찬송할 수 있었습니다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체포되어죄수의 신분으로 로마로 이송되는 배에서 폭풍을 만나고 배가 좌초되는 일을 겪었으나함께하던 모든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었습니다그 이유는 바로 바울 안에서 안식이 되시고 평강이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안식은 바로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화평입니다모든 상황과 이해를 초월하는 안식인 것입니다도저히 기뻐할 수 없고평안할 수 없는 상황에서이해할 수 없는 평강과 안식을 부어주시는 것이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안식인 것입니다우리의 마음에 평안과 안식이 없고불안하거나 지치게 되는 이유는우리에게 어려운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이 아니라우리가 주님과 동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곳에서 평화라는 주제로 미술 작품 공모전이 있었다고 합니다많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었고 전시가 되었습니다그곳에서 2등을 한 작품은 누가 봐도 평화롭게 느껴지는 넓은 초원이 그려진 풍경이었습니다따스한 햇살과 맑은 구름그리고 날아다니는 새들이 그려진 평화로운 그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1등을 한 작품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하늘에는 먹구름이 가득했고 벼락이 치고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었습니다높은 절벽과 그 아래에는 거센 강물이 흐르고 있는 그림이었습니다그런데 그 그림의 한 중앙에는바로 절벽의 한 틈새에 오리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바로 새끼 오리들이 어미의 품에 안겨서 너무나 평화로운 얼굴로 잠을 자고 있는 장면이 그려져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안식도 바로 이와 같은 것입니다주님께서 주시는 안식과 평안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상황을 초월하는 것입니다우리가 주님과 붙어있다면우리는 언제어디서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안식할 수 있고평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우리 모두가 주님이 주시는상황과 이해를 초월하는 놀라운 안식을 받아 누리기를 원합니다.

 

 

안식을 주시는 주님 – (3) 미래 천국

오늘 우리는 안식을 주시는 주님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첫 번째로는 과거에 죄의 무거운 짐으로부터 안식을 주신 주님에 대해 생각하였고두 번째로는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 주시는 안식과 평강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이제마지막으로 미래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안식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 함께 계시록 21장 말씀을 보시겠습니다계시록 21장 2-4절을 보시겠습니다.

나 요한이 보매 거룩한 도시 새 예루살렘이 신부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이 예비한 채 하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더라.

내가 하늘에서 나는 큰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보라하나님의 성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고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시리라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리라.

또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리라다시는 사망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없으며 또 아픔도 다시는 없으리니 이는 이전 것들이 지나갔기 때문이라하더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구원받은 자들을 위하여 한 왕국한 도시를 예비하셨습니다그것은 바로 새 예루살렘입니다이 도시의 특징은 바로 3절에 나온 것처럼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요즘 제 딸이승연이가 밤에 잠들 때 엄마를 찾습니다낮에는 아빠가 안고 노래를 불러주면 아주 잘 자는데밤에는 엄마만 찾습니다장난감이나 인형이나 책도 필요 없고 엄마만 있으면 됩니다승연이에게는 엄마만 있으면 평안하고 행복하고 마음에 안식이 되는 것입니다그것처럼 사람도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 그것보다 마음이 편안하고 좋은 것이 없습니다바로 그날우리가 천국에 가게 되는 그 날에 이러한 삶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 날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입니다다시는 사망도이별도슬픔도아픔도 없을 것입니다더 이상 억울한 일도 없을 것이고오해나 스트레스도 없을 것입니다완전하고도 영원한 안식과 평안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18-21절까지 보시겠습니다.

18 그 도시의 성벽 건조물은 벽옥으로 되어 있고 그 도시는 순금이며 맑은 유리 같더라.

19 그 도시의 성벽 기초석들은 온갖 보석으로 장식되었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둘째는 사파이어요셋째는 옥수요넷째는 에메랄드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여섯째는 홍보석이요일곱째는 귀감람석이요여덟째는 녹주석이요아홉째는 황옥이요열째는 녹옥수요열한째는 청옥이요열두째는 자수정이더라.

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였으며 문마다 각각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그 도시의 거리는 순금이며 마치 투명한 유리 같더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한 도시는 그 자체가 보석 덩어리입니다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거대한 대문이 진주 하나로 되어 있고그러한 문이 12개가 있습니다도시의 길바닥은 순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며칠 전 일산 킨텍스에서 “2012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행사가 열렸습니다그때 한 업체에서 아파트 한 채를 들어보라며 12.5kg의 금괴를 전시하였습니다현재 금값으로 12.5kg이면 약 9억원이라고 합니다. 12.5kg이면 남자가 한 손으로 조금 힘들게 들 수 있는 아령 정도의 크기입니다.

 

그런데우리가 가게 될 새 예루살렘의 길바닥은 순금으로 깔려 있다는 것입니다더 이상 금 따위가 아무 가치가 없는 세상이 된다는 것입니다그때에 누가 금반지를 한다면아마도 오늘날 흙이나 돌로 만든 반지처럼 아무 가치가 없는 싸구려 쓰레기 취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오늘 우리에게 금이 없어도 아쉬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결국에는 아무 가치가 없는 것이 될 것입니다우리의 가치관이 영원한 세상에 맞춰지기를 원합니다.

 

우리 함께 계시록 22장 1-5절까지 보시겠습니다.

또 그가 하나님과 어린양의 왕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정결한 강을 내게 보여 주니라.

그 도시의 거리 한가운데와 강의 양쪽에는 생명나무가 있어서 그것이 열두 종류의 열매를 맺고 달마다 자기 열매를 냈으며 그 나무의 잎사귀들은 그 민족들을 치유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는 저주가 없으며 오직 하나님과 어린양의 왕좌가 그것 안에 있으리니 그분의 종들이 그분을 섬기며

그분의 얼굴을 볼 것이요 그분의 이름이 그들의 이마 안에 있으리라.

거기에는 밤이 없겠고 등잔불이나 햇빛이 그들에게 필요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빛을 주시기 때문이라그들이 영원무궁토록 통치하리로다.

 

어린양의 왕좌에서는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입니다수질 오염도 없을 것이고가뭄도 없을 것입니다. 2절에서 보시는 것처럼 강의 양쪽에는 생명나무가 있는데열두 종류의 열매를 매달 맺게 될 것입니다오늘 우리는 과일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있지만그 날에는 마음대로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그곳에는 밤이 없을 것이고어둠이 없을 것입니다. 5절의 마지막에서는 우리가 영원무궁토록 주님과 함께 통치할 것을 정확히 기록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영원한 안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12절 말씀도 보시겠습니다.

보라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보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주리라.

 

이제 우리 주님께서 속히 다시 오셔서 우리에게 많은 선물과 보상을 주실 것입니다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육신을 부인하고 그리스도께서 사시도록 내어드린 대로 주님께서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우리가 이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들을 바라볼 때뉴스에서 나오는 소식들을 볼 때정말 이 세상이 끝이 가까운 것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이 삶이 너무나 치열하고 지치고 힘이 든다할지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주님을 따라가기 원합니다우리가 이 땅에서는 수고하고 고생하지만주님께서 우리에게 완전한 보상과 또 안식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정리

우리를 지옥의 영원한 고통으로부터 구원하셔서 안식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또한 우리의 삶 속에서 날마다 우리를 붙드시고모든 어려움을 초월하는 완전한 평강과 안식을 허락하여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또한 우리를 위해 너무나 과분하고 영광스러운 왕국을 예비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우리의 힘이 되시고위로가 되시며보상이 되시고모든 것이 되시는 주님을 붙잡고 동행하며우리가 이 땅에서의 삶을 끝까지 신실하게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주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기 원합니다기도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