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8 갈보리침례교회 주일오후설교 /로빈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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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오신다(벧후 3:10-14)

이승선

 

오늘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베드로후서 3장입니다베드로후서 3장 10-14절 말씀입니다.

10 그러나 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지리라.

11 그런즉 이 모든 것이 해체될진대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느냐모든 거룩한 행실 속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가운데

12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서두르라그 날에 하늘들이 불이 붙어 해체되고 원소들도 뜨거운 열로 녹으려니와

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분의 약속에 따라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는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너희가 이러한 것들을 기다리나니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화평 중에 그분께 발견되기를 힘쓰라.

 

오늘 저는 왕이 오신다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잠시 말씀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도독같이

여러분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뉴스를 접하시면서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자연환경은 파괴되고이상한 기후와 날씨들로 지구 곳곳에서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보험금을 타려고 가족들을 살인하는 일들아무 이유 없이 사람들을 죽이는 묻지마 살인도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습니다수많은 가정들이 파괴되고사회는 폭력과 속임수와 혼란이 가득하며아직 어리고 젊은 학생들조차 더 이상 타락할 수 없을 정도로 타락하고아무런 꿈과 소망이 없이 살아가는 허망하고 헛된 세상의 소식을 우리는 날마다 접하고 있습니다.

 

정치문화경제교육그 어떤 분야를 보더라도 점점 악화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진화론자들은 세상이 점점 좋아질 것이고 점점 발전할 것이라고 말하지만오늘날 현실은 성경말씀대로 멸망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가고 있습니다우리는 정말 마지막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이제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정말 너무나 가까운 것을 우리는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읽은 베드로후서 3장 10절 말씀에서는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밤의 도둑같이 온다는 표현은 주님께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시간에 갑자기 오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또한 죄의 어두움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 갑자기 오셔서 주님의 보물인 성도들을 데려가시겠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주님께서는 몇 년몇 월며칠몇 시몇 분에 오신다는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자기 오실 것입니다.

 

주님은 오늘밤에 오실 수도 있고우리가 오후예배를 마친 뒤에 오실 수도 있으며또 5분 뒤에잠시 후에아니면 바로 지금 오실 수도 있습니다주님께서 오시면 우리는 눈 깜짝할 사이에 하늘로 채여 올라가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주님은 밤의 도둑같이 우리가 예상하지 않은 시간에 갑자기 오실 것입니다.

 

 

기다리고 서두르라

12절 말씀에서는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서두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마치 우리가 귀한 손님이 방문하기로 되었을 때서둘러 준비하며 기다리는 것같이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왕의 오심을 예비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린다는 것은 느긋하고 여유 있게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것은 마치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랑신부와 같습니다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랑신부는 신혼집을 마련하고집을 꾸미고필요한 가구와 가전제품을 준비하고신혼여행장소를 물색하고여행계획을 세우고비행기와 호텔을 예약하고예물을 사고양가 부모님과 친척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고친구들에게 청첩장을 보내고음식 조절을 하면서 살도 빼고하면서 결혼식을 손꼽아 기다리는 가운데매우 바쁘게 서둘러 많은 것들을 준비할 것입니다.

 

또 주님을 기다리는 것은 이제 첫 아기의 출산을 준비하는 부모와도 같습니다첫 아기의 출산을 준비하는 부모는 산부인과 병원도 자주가고출산과 육아에 대한 책도 많이 보고아기의 옷도 준비해 놓고유모차나딸랑이나젖병이나 젖병소독기아기 신발인형기저귀 등등 아기가 태어나면 필요하게 될 많은 것들을 준비하면서아기를 기다리고 준비하는 일에 서두를 것입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이행복한 그 날을 소망하면서 열심히 준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단순히 내 앞에 놓인 어떤 시험이나 어려운 일을 회피하고 싶어서 주님이 빨리 오시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정말 주님이 오시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사모하는 가운데열심히 바쁘게 서둘러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모든 거룩한 행실

베드로후서 3장 11-12절을 다시 한 번 보시겠습니다.

11 그런즉 이 모든 것이 해체될진대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느냐모든 거룩한 행실 속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가운데

12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서두르라...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서두르는 사람의 삶은 어떠합니까성경은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의 삶을 모든 거룩한 행실 속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삶이라고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거룩함이라는 단어는 구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룩함이란 단지 깨끗하고신성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바로 분리되고 구별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성경에서 거룩함이라는 단어와 구별이라는 단어가 동시에 등장하는 구절은 무려 140구절이나 되는데대부분의 표현이 거룩히 구별하셨다라고 연결되어 등장하고 있습니다.

 

거룩히 구별되었다는 말은 무엇으로부터” 분리되어서 무엇에게로” 소속된 것을 의미합니다주님께서는 십자가의 보혈로써 우리를 거룩히 구별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바로 이 뜻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영원히 드려짐을 통해 우리가 거룩히 구별되었노라.

지금 읽어드린 말씀은 히브리서 10장 10절입니다이 말씀은 바로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서 주님과 연합되었다는 의미이며육신에 대하여 죽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또한 우리에게 주인 노릇을 했던 죄로부터 분리되어 하나님께 붙었다는 의미이며사탄의 소유에서 빠져나와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고아담 안에서 나와 주님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기다리는 가운데 모든 거룩한 행실 속에서 하나님을 따라야 한다는 것은바로 주님의 보혈과 십자가를 통해 거룩히 구별된 우리가 이제 주님의 생명을 통하여 세상에 대하여육신에 대하여죄에 대하여사탄에 대하여 완전히 죽고 분리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하지 않은데 거룩하게 행실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이미 주님의 보혈과 십자가를 통해 거룩히 구별된 우리가우리 안에 계신 주님의 생명을 따라 이 세상의 사고방식과 생활방식과는 다른하나님께 속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행 중에 있는 나그네는 자신이 하룻밤 묵고 지나가는 숙소에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습니다벽지를 새로 바른다든지시계를 사서 달아놓는다든지 하지 않습니다그냥 있는 대로 사용하고 떠나갈 뿐인 것입니다이처럼 이 세상은 우리에게 잠시 있다가 지나가 버리는 일시적인 장소일 뿐입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은 이 세상에 자신의 아까운 시간을 투자하지 않습니다다 사라져버릴 돈과 재물에 마음을 두지 않습니다잠시뿐인 세상의 명예와 권력과 쾌락으로부터 자신을 분리할 것입니다우리는 거룩한 행실 속에서 하나님을 따르고 있습니까우리는 세상의 문화와 흐름으로부터 구별되고 분리된 가운데 오직 하나님을 따르고 있습니까?돈과 하나님 사이에서 저울질하면서타협하면서갈등하면서 나의 양심을 속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제 우리에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이제 주님께서 곧 오실 것입니다우리에게는 서로 시기하거나 서로의 연약함을 헐뜯을 만한 시간이 없습니다누가 더 영적인지누가 더 옳은지를 따지고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세상과 주님 사이에서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이제 주님이 오실 것입니다우리가 정말 성경을 믿는다면우리가 정말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을 믿는다면오늘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기 원합니다주님 맞을 준비에 서두르기 원합니다.

세상과 분리되기 원합니다세상의 문화와 쾌락으로부터 온전히 나뉘기 원합니다불분명한 믿음의 태도어정쩡한 삶의 모습이 정도면 괜찮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떨쳐내기 원합니다우리가 성경을 단순히아는 사람이 아니라 믿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성경 말씀이 우리의 지식이 아니라 삶이 되기 원합니다이제 곧 만왕의 왕만주의 주께서 오실 것입니다아멘!

 

 

원소 해체

이 말씀을 기록한 사도 베드로는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것 외에는 별 다른 지식을 많이 배우지 못한 무식한 어부 출신입니다그런데 사도 베드로는 성령님의 영감을 받아 매우 과학적인 말씀을 기록하였습니다.

10절에 보시면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라는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또 11절에서는 그런즉 이 모든 것이 해체될진대라고 표현하고 있고, 12절에서도 그 날에 하늘들이 불이 붙어 해체되고 원소들도 뜨거운 열로 녹으려니와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함께 베드로후서 3장 7절 말씀도 보시겠습니다.

지금 있는 하늘들과 땅은 주께서 같은 말씀으로 보관하사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에 불사르기 위해 예비해 두셨느니라.

 

성경은 하나님께서 지금 있는 하늘들과 땅을 자신의 말씀으로 보관하고 계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바로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에 불사르기 위해 예비하고 계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여기서 잠시 우리가 원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먼저 지구상에 있는 공기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지구의 대기는 78%의 질소와 21%의 산소로 이루어져 공기의 99%를 질소와 산소가 차지하고 있습니다질소는 비료의 역할을 해서 비가 오면 대기 중의 질소가 씻겨 내려와 식물들에게 영양분을 공급해 줍니다그런데 질소는 또한 다이너마이트 폭탄의 주재료가 되기도 합니다실제로 과거에 전쟁 시에는 질소를 취급하는 비료공장이 다이너마이트를 제조하는 폭탄공장으로 활용되기도 하였습니다말하자면바로 질소는 폭발을 일으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산소는 어떻습니까산소는 바로 불을 붙이고 태우는 역할을 하는 원소입니다학생들의 교과서에도 나오지만,알코올램프에 불을 붙였다가 뚜껑을 닫으면 불이 꺼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산소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아무리 알코올이 있다하더라도 산소가 없으면 불이 붙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정리해보자면지금 지구의 공기는 폭발을 일으키는 질소와 불을 태우는 산소로 99%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이 모든 원소들을 해체하여 불을 붙이시면 순식간에 하늘이 불타버릴 것입니다.

 

또한 바다를 생각해 보겠습니다바다는 지구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물의 분자식은 H2O인데바로 물은 수소 원소 2개와 산소 원소 1개가 결합되어 이루어진 것입니다물의 원소를 해체하게 되면 수소와 산소가 나온다는 것입니다산소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불을 붙이는 재료입니다.

 

그렇다면 수소는 어떨까요수소는 가장 강력한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재료입니다심판의 날에 하나님께서 지구상에 있는 모든 물의 원소를 해체하시고 불을 붙이시면 지구 자체가 우주를 날려버릴 가공할 만한 위력의 수소폭탄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또한 수소는 원소주기율표의 가장 처음에 등장하는모든 원소 중에서 가장 가벼운 원소인데과학자들은 바로 이 가벼운 수소가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붙드시던 손을 거두셔서이 모든 원소를 해체하시면 정말 순식간에 온 우주가 꽝 터지고불타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그것이야말로 빅뱅이 될 것입니다빅뱅은 진화론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우주를 창조하는 폭발이 아니라온 세상을 순식간에 불태우고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크고 흰 왕좌 앞에 세우고 최후의 심판과 불호수로 이끄는 대폭발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러한 광경을 상상해 보시면서 10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지리라.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원소원자분자를 창조하셔서그 모든 것들이 결합되어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를 이루게 하시고권능의 말씀으로 그 모든 것과 온 세상을 붙들고 계신 하나님께서이제 그 모든 원소를 해체하시는 그 날에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불타고 녹아 없어질 것입니다.

 

 

새 하늘들과 새 땅

이제 우리가 13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분의 약속에 따라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는도다.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단지 세상이 불타 없어지는 심판의 날이 아닙니다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는 밤의 도둑이 임하는 것 같은 갑작스러운 멸망이겠지만구원을 받은 우리들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날이 될 것입니다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바로 주님의 말씀에 약속된 새 하늘들과 새 땅주님의 왕국인 것입니다.

 

만왕의 왕만주의 주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세우실 그 왕국은 의가 거하는 세상입니다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부정부패가 없는 깨끗한 정치환경오염이 없고질병이나 아픔도 없고늙음이나 슬픔도 없는 바로 그러한 세상그러한 왕국을 주님께서 세우실 것입니다그리고 우리는 주님과 함께 그 왕국에서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바로 그 영광의 날입니다.

 

우리가 정말 이 세상이 불타 없어질 것이고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것을 믿는다면그리고 그 날이 밤의 도둑같이 임하게 될 것을 믿는다면그리고 이 땅에서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에 따라 영원한 왕국에서의 삶이 결정지어진다는 것을 우리가 정말 믿는다면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지 주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빛 비추심을 통해 우리가 보게 된다면우리의 삶은 온통 주님의 다시 오심에 초점이 맞춰질 것입니다.

 

우리 함께 14절 말씀도 보시겠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너희가 이러한 것들을 기다리나니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화평 중에 그분께 발견되기를 힘쓰라.

 

우리가 과거에 어떻게 살았든지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든지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순간만큼은 깨어있어 화평 중에 주님께 발견되기 원합니다오늘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되기 원하고오늘부터 우리의 삶이 새롭게 되기 원합니다우리가 다시 오실 우리의 왕을 기다리며 서두르며 예비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마무리

우리 함께 고린도후서 4장 말씀을 보시겠습니다고린도후서 4장 17-18절입니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가벼운 고난이 우리를 위해 훨씬 더 뛰어나고 영원한 영광의 무거운 것을 이루느니라.

18 우리는 보이는 것들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을 바라보나니 보이는 것들은 잠깐 있을 뿐이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은 영원하니라.

 

오늘 우리가 주님을 따르며 받는 모든 고난은 잠시 받는 가벼운 고난입니다왜냐하면 우리를 위해 훨씬 떠 뛰어나고 영원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오늘 우리가 바라고 소망하는 것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닙니다잠깐 누릴 수 있는 부나 명예나 영광이 아닙니다우리가 바라는 것은 참된 것이고영원한 것입니다우리는 불타 없어져버릴 것들에 우리의 인생을우리의 삶을우리의 시간을 우리의 에너지를 투자하지 않을 것입니다그것은 손해 보는 장사입니다우리의 일생을 다 쏟아 부었다 할지라도 이 세상의 일들에 쏟아 붓는다면 그것은 다 불타 없어지는 허무맹랑한 수고일 뿐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영원한 주님의 왕국입니다마지막으로 계시록 22장 말씀을 보시겠습니다먼저 7절을 보시겠습니다.

보라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하더라.

 

왕이 오십니다속히 오실 것입니다그때에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복이 있을 것입니다이 땅에서 잠시 잠깐 누리는 부귀영화와 비교되지 않는 놀라운 복이 있을 것입니다우리가 세상의 헛된 것들을 다 내버리고주님이 주시는 영원한 복을 온전히 움켜쥐기 원합니다.

 

또한 12절을 보시겠습니다.

보라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보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주리라.

 

왕이 오십니다속히 오실 것입니다그때에 주님께서는 각 사람의 순종과 삶에 따라 주실 보상을 준비하고 계십니다사람들이 알지 못했던 일들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했던 구제와 섬김들골방에 들어가서 은밀하게 드렸던 모든 중보의 기도들형제자매들에게 대접하였던 찬물 한잔아플 때에 방문하였던 일들모든 크고 작은 섬김에 대해서 하나도 잊지 않고 다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20절 말씀을 함께 읽으시겠습니다.

이것들을 증언하신 분께서 이르시되내가 반드시 속히 오리라하시는도다아멘주 예수님이여과연 그와 같이 오시옵소서.

 

처음에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속죄의 헌물로종의 모습으로 오셨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제는 유다 지파의 사자로심판자로왕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곧 있으면우리의 모든 짐을 벗을 것이고모든 눈물을 씻을 것이며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우리가 당한 모든 부당함과 억울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모두 갚아주시고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우리의 모든 수고와 눈물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안아주시고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잠들어 있었다면 깨어나기 원합니다주님이 오실 때 화평 중에 발견되며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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