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컵을 정리하는 다영이

아침식사를 마치고 6시 55분쯤에 먼저 4층에(교실이 있는) 올라와 있었습니다. 잠시 후에 다영이(13살)가 다목적식에 들어오더니 쟁반에 가지고 온 컵을 정리하였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컵 정리하는 거야? 엄마가 씻어주셔?" 다영이가 대답합니다. "아니오. 제가 씻은 거예요. 돌아가면서 자기가 맡는 구역이 있거든요." 이곳의 아이들은 아침부터 자신이 맡은 부분을 성실하게 해 나갑니다. 


+ 저학년 아이들의 성경공부 교재

저학년 아이들은 그냥 성경을 펴서 공부하지 않고 교재를 사용합니다. 교재는 밥존스 대학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www.bjup.com). 칼라로 만들어진 좋은 교재인데 한글로 번역해서 복사하여 사용합니다. 영어를 잘하면 그냥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 중간학년 아이들의 성경공부

오늘 아침도 체조로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숨을 헐떡이며 즐겁게 따라합니다. 모든 체조를 마치고 나면 창 밖으로 고함을 지르고 자리에 앉습니다. "하나님의 진리 등대"를 다같이 불렀습니다. 오늘은 요한복음 20장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장면입니다. 아이들이 다섯 절씩 돌아가면서 읽습니다. 다 읽고 나서 허 형제님께서는 부활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몰몬교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과학(의학)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부활은 오직 하나님만이 행하실 수 있는 능력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부활임을 말씀하셨습니다(롬 1:4). 제자들이 처음에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지만 결국에는 믿게 되었습니다. 또한 22절에 "성령을 받으라."는 구절을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바뀐 것은 바로 "성령"을 받았기 때문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이 끝나면 사도행전을 공부한다고 합니다. 또한 "보지 않고 믿는 것"의 축복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중간학년 아이들은 9-11살입니다. 이 아이들은 기도할 때 매우 진지한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모습을 잠시 눈뜨고 지켜보았습니다. 실눈을 뜨거나 장난치는 아이는 한 명도 없습니다. 몸을 비비꼬기는 하지만 기도에 집중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중간학년 아이들의 국어(한자)공부(선생님 : 주환이 어머니/주환이, 경이, 주용이)


경찬이는 11살로 소라와 같은 나이입니다. 그런데 소라는 고학년반이고 경찬이는 중간학년반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나중에 알게된 이유는 이렇습니다. 소라는 이곳에 온지 약 4년이 되어가고 경찬이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소라는 너무 산만해서 친구들에게 영향을 주므로 고학년반으로 올렸다고 합니다). 아무튼 국어공부는 철저히 학년에 맞추기 때문에 경찬이를 뺀 3명의 아이들만 참석합니다. "나의 죄를 정케하사" 찬송을 부르며 시작합니다. 주환이 어머니가 기도하고 시작합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서로 사랑하고 순종하는 하루 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바로 암송구절을 검사합니다. 이곳에서는 성경구절을 굉장히 많이 암송시키고 있습니다. 

국어수업은 시조를 외우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두류산 양당수를..." 아이들 모두 잘 외웁니다. 선생님이 한자가 큼직하게 쓰여진 노트를 꺼내서 한 장씩 넘깁니다. 아이들은 한자를 보고 척척 읽어냅니다. 이런 노트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씩 꺼내서 넘길 때마다 아이들 모두 잘 읽어냅니다. 이제 선생님께서 "강풍강자", "알지", "지능", "미지", "칼도", "단명", "장단" 등등의 한자가 적혀있는 노트를 꺼내셨습니다. 그리고 척척 읽어나가십니다. 아이들이 따라서 읽습니다. 이제 아이들의 노트에 반복해서 적어올 한자를 써주십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노트를 받아서 조용히 적습니다. 

이제 선생님이 아이들의 숙제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완성" 등과 같은 낱말의 뜻을 국어사전에서 찾아오는 숙제인 것 같습니다. 잘못(뜻이 다르게) 써온 것은 다시 해오라고 체크해 주십니다. 

이제 읽기 교과서 54페이지를 폈습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다고 읽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만화를 읽고 이어질 내용을 상상해 봅시다."하는 내용입니다.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만화를 읽습니다. 만화가 중간에 끊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상상해서 말해보는 이야기입니다. 집에 돌아가서는 만화(그림)를 완성하도록 숙제로 내줍니다. "너무 웃기려고 한다면 좋은 내용이 될 수 없겠지?"하면서 다시 이야기를 정리해 줍니다. 아이들이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선생님은 다 듣고 아이들의 상상은 존중해 주고, 표현은 수정해 줍니다. 경이는 한번하고 또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제 나무꾼과 사슴의 이야기로 넘어갔습니다. 역시 뒤의 이야기를 상상해서 글을 쓰는 것입니다. 모두 쓰고 나서 읽습니다. 어색한 표현을 바로잡아줍니다. 이제 나무꾼과 사슴과 사냥꾼의 배역을 나눠서 읽어봅니다. 모두들 실감나게 아주 잘 읽습니다. 이것으로 국어공부를 마쳤습니다. 


+ 고학년 아이들의 러시아어 공부 1교시

어제는 러시아 선생님이 아프셔서 오시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안 오실 것 같아서 아이들 자습하는 것을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늦게라도 오셨습니다. 아이들이 저를 잘 소개해 줬습니다. 선생님이 테이프 하나를 꺼내셨습니다. 예진이가 얼른 가서 카세트를 가지고 옵니다. 아이들 모두 선생님과 즐겁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모두들 말을 잘 합니다. 러시아 노래가 나옵니다. 아이들 모두 조용히 잘 듣습니다. 처음 듣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따라하기도 하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묻기도 합니다. 

이제 아이들 모두 조용히 프린트물을 읽고 있습니다. 프린트물을 읽다가 잠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웃으면서 자유롭게 대화합니다. 이제 외우기 숙제를 검사합니다. 모두들 돌아가면서 줄줄 외웁니다. 이제 새로운 부분을 읽는 것 같습니다. 줄줄 잘 읽습니다. 신기합니다. 같은 부분을 다섯 명이 돌아가면서 읽습니다. 

이제 선생님이 그림이 그려져 있는 A4크기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한 장씩 넘기면서 단어를 말합니다. 아이들이 모두 따라합니다. 러시아에만 있는 어떤 특별한 것은 따로 설명해 줍니다. 단어뿐만 아니라 사람의 행동을 묘사하는 그림도 있습니다. 축구하는 그림, 테니스 치는 그림 등도 있습니다. 이제 선생님이 그림을 넘기고 아이들이 돌아가며 그 단어와 행동에 대해서 말합니다. 모두들 잘 합니다. 



모두 피아노 앞으로 갑니다. 러시아방에는 피아노가 있습니다. 선생님이 피아노를 치고 아이들이 노래를 부릅니다. 이미 배웠던 곡이므로 매우 잘 부릅니다. 꽤 많은 곡을 부릅니다. 녹음기가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요. 혼자 듣기에는 정말 아깝습니다. 

이제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책 중간에 나오는 그림도 보여줍니다. 아이들 모두 조용히 듣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단어가 나오자 칠판에 적어주며 설명해 줍니다. 아이들은 그것을 종이에 받아 적습니다. 선생님은 이어서 책을 읽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뭔가를 설명해 줍니다. 이제 쉬는 시간입니다. 


+ 다국적(?) 입맛

쉬는 시간에 다영이와 소라가 몽골과자를 가져왔습니다. 우유를 굳혀서 만든 과자입니다. 이것은 설탕을 많이 섞은 것이라고 합니다. 저에게 하나 주어서 먹어보았더니 엄청 시고 이상했습니다. 아이들은 맛있다고 계속 집어먹습니다. 이곳의 아이들은 한국음식, 몽골음식 할 것 없이 맛있게 잘 먹습니다. 


+ 고학년 아이들의 러시아어 공부 2교시

다들 다목적실로 왔습니다. 러시아 비디오를 시청하기 위해서입니다. 약 30분 정도 러시아 비디오를 본 뒤에 교실로 돌아가서 선생님이 설명해 준다고 합니다. 못 알아들은 말이나 내용을 자세히 풀어준다고 합니다. 비디오를 보면서도 중간중간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집니다. 40분 시청하고 교실로 돌아왔습니다. 비디오를 중간부터 보았는데 끝까지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이들 모두 즐겁게 보고 교실로 돌아와서 선생님에게 질문도 하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제 아이들이 책을 폈습니다. 그림이 많은 책입니다. 한글로 된 책인데 아이들이 읽고 나서 선생님에게 내용을 말하는 숙제인 것 같습니다. 다영이가 책의 내용을 말합니다. 아이들은 중간중간 저를 쳐다보며 웃습니다. 이제 예진이가 말합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이것으로 수업을 마칩니다. 


+ 저학년 아이들의 러시아어 공부 1교시

개구쟁이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저학년 아이들은 모두 다섯 명입니다. 들어와서부터 제 카메라와 노트북에 달라붙습니다. 이제 모두 자리에 앉았습니다. 아이들 모두 각기 다른 그림책을 펴서 이야기를 외웁니다. 또 선생님이 그림책을 하나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이들 모두 잘 알아듣습니다. 선생님이 책을 영산이에게 주자 영산이가 더듬더듬 읽습니다. 또 다른 아이가 책을 선생님에게 주고 외워온 것을 말합니다. 이 교실에서도(몽골어방과 같이) 아이들에게 플라스틱 쿠폰을 줍니다. 저학년 아이들은 확실히 쿠폰의 효과가 있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의 발음을 잡아줍니다. "쥬우(듀-)" 러시아 발음이 어렵긴 어렵습니다. 아이들이 돌아가며 자신이 외운 것을 말하고 새로운 부분을 읽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노트에 무엇인가를 적습니다. 다 적고 나서 선생님이 체크해 줍니다. 저학년반은 6-8살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마도 아이들마다 수준이 다 달라서 교재가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이제 모두들 피아노 앞으로 갔습니다. 선생님이 피아노를 치고 아이들이 부릅니다. 모두들 잘 부릅니다. 고학년 아이들이 불렀던 것보다는 쉽고 단순한 노래입니다. 아이들이 한번씩 돌아가며 부르고 다같이 부릅니다. 모두들 잘 부릅니다. 신기합니다. 

이제 의자를 한 개 부족하게 놓고 노래를 부르다가 노래를 갑자기 멈추면 자리에 앉는 게임을 합니다. 아이들 모두 즐겁게 노래를 부르면서 게임을 합니다. 자리에 앉지 못한 사람이 한 명씩 빠지고 의자를 하나씩 없애면서 하는 게임입니다. 아이들 모두 즐거워하였습니다. 모세가 게임을 하다가 다쳐서 웁니다. 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저학년 아이들의 러시아어 공부 2교시

30분의 점심시간이 끝나고 2교시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림카드를 보여주면 아이들에게 단어와 장면을 설명해 줍니다. 아이들 모두 따라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아는 카드는 손을 들게 해서 맞추게 합니다. 단어를 맞춘 아이에게는 플라스틱 쿠폰을 줍니다. 선생님이 문제를 내고 아이들이 맞추는 놀이를 계속합니다. 아이들의 책상에 플라스틱 쿠폰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퀴즈를 마치고 쿠폰을 세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세는 것을 도와줍니다. 숫자세기에 도움이 되는 쿠폰 놀이입니다. 

이제 선생님이 그림책을 펴서 이야기 해줍니다. 아주 짧은 문장들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선생님이 한번 읽고 아이들이 따라서 읽습니다. 또 책을 읽다가 문제를 내고 아이들이 맞춥니다. 문제내기를 좋아하는 선생님인 것 같습니다. 


+ 중간학년 아이들의 러시아어 공부 1교시

이제 중각학년 아이들이 들어왔습니다. 몽골어, 영어, 러시아어 모두 들어와 본 결과 전체적으로 가장 저조하다고 느껴집니다. 저학년 아이들은 어리기 때문에 전부다 모국어처럼 체득을 합니다. 고학년 아이들은 이해력이 좋고 복습을 확실하게 하기 때문에 잘 따라갑니다. 중간학년 남자아이들은 산만한 것이 문제라고 느껴집니다. 모두들 알아듣는 것은 잘 하지만 말할 때는 상당히 더듬거립니다. 지금은 아이들 모두 러시아 노래 테이프를 들으면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읽기 어려운 단어는 즉시 선생님께 질문합니다. 읽으면서 책의 한 부분을 외웁니다. 다 외우면 책을 선생님께 주고 외워서 말합니다. 몇 번이고 실패해서 다시 외워서 검사를 맞습니다. 역시 언어공부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선생님이 그림카드를 꺼냈습니다. 고학년, 저학년 반에서도 사용했던 것입니다. 선생님이 단어를 말하고 아이들이 따라합니다. 선생님이 발음을 교정해 줍니다. 피아노 치는 그림, 축구하는 그림, 테니스 치는 그림, 사무실, 부엌 등등의 그림이 있습니다. 역시 중간에 질문은 자유롭게 합니다. 이제 선생님은 그림을 넘기기만 하고 아이들이 단어를 말합니다. 계속해서 문제와 수수께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어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이야기책을 읽어줍니다. 아이들 모두 흥미롭게 듣습니다. 책을 읽다가 아이들이 잘 이해하는지 중간중간 질문도 던집니다. 



+ 중간학년 아이들의 러시아어 공부 2교시

아이들과 함께 다목적실에 왔습니다. 러시아 만화 비디오를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 모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중간중간 뭐라고 설명해 주십니다. 하루 종일 알아듣지도 못하는 수업을 보고 있자니 힘들었는데 그나마 좀 낫습니다. 약 40분 정도 본 뒤에 다시 교실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선생님이 몽골어 공부 시간에 본 것과 비슷한 행동 묘사 카드를 꺼냈습니다. 아이들이 카드를 보고 사람의 행동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림책을 읽어줍니다. 아이들 모두 즐겁게 듣습니다. 각 아이들의 노트에 숙제를 내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새로운 단어를 써오라고 적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러시아어 공부를 마칩니다. 


+ 아이들의 체육시간(?)

수업을 마치자 아이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다영이, 예진이, 소라에게 "어디 가는 거야?"하고 묻자, "풋샵(팔굽혀펴기)하러 가요."라고 대답합니다. "풋샵?" 저도 두꺼운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 놀고 있었습니다. "아저씨 풋샵 한번 해보세요!" 아이들의 끈질긴 요구에 아이들도 반드시 해야한다는 조건으로 열 번만 하였습니다. 아이들도 저를 따라서 팔굽혀펴기를 했습니다. 장난을 치면서도 사뭇 진지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전에 김용국 형제님께 배운 운동을 조금 가르쳐 주었습니다. 몸 풀기부터 왔다갔다하며 하는 하체운동을 조금 가르쳐주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재미있게 배웁니다. 4시가 되자 아이들은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갑니다. 수업은 3시 30분에 끝나기 때문에 약 30분 정도밖에 놀 수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가서 국어공부를 해야한다고 합니다(아마도 숙제를 말하는 듯). 집으로 들어가면서 다영이가 말합니다. "아저씨 돌아가실 때까지 체육 좀 가르쳐주세요." 상당히 진지하게 말합니다. "어, 그래. 그럼 내일도 할까?", "네, 아저씨 감사합니다." 함께 지내면 지낼수록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 머리가 띵하다

며칠 동안 계속 못 알아듣는 말을 듣고, 이곳의 모든 프로그램을 최대한 배우려고 정신을 집중했더니 머리에(?) 무리가 온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어떻게 우리교회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오늘은 마침 밖에서 아이들과 좀 뛰다가 더워서 잠바를 벗은 것이 결정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곳에서 배우는 모든 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여호와 라파이신 주님, 치유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다시 새 힘을 회복하여 일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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