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일시 : 2009.11.18 / 설교 장소 갈보리침례교회 수요기도회/로빈2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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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목적(계 4:11)

 

오늘 함께 살펴보실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계시록 4장 11절 말씀입니다다 찾으셨으면 제가 읽겠습니다. (읽는다.)

 

본문 요한계시록 4장 11

오 주여주는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기에 합당하시오니 주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또 그것들이 주를 기쁘게 하려고 존재하며 창조되었나이다하더라.

 

오늘 저는 이 말씀을 가지고 창조의 목적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잠시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주를 기쁘게 하려고

오늘 우리가 읽은 요한계시록 4장 11절의 말씀은 인생의 의미를 찾아 방황하는 모든 이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주는 말씀입니다사람은 무엇을 위해 창조되었고무엇을 위해 존재합니까우리의 인생의 의미는 무엇입니까성경은 분명하게 주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또 그것들이 주를 기쁘게 하려고 존재하며 창조되었나이다.”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오늘 우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이곳에 모인 어린 아이들로부터 시작하여청년장년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존재하며 창조되었습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자이며 거짓말쟁이였습니다오늘날 마귀가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속임수는 바로 교육과 과학입니다참 과학이란 관찰하고 분석하여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어야 합니다그러나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원숭이가 종류대로 번식하고 있고사람이 종류대로 번식하고 있음을 눈으로 관찰하면서도 진화론에 세뇌되어 있습니다원숭이와 사람의 중간 단계를 가진 그 어떤 생명체도 존재하지 않는 것을 관찰하면서도 원숭이가 사람이 되었다고 굳게 믿고 있는 것입니다확인할 수도 없고관찰할 수 없는 수억만 년 전의 과거의 일이라고 세뇌되어지는 거짓을 진리인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사탄의 목적은 무엇입니까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을 잊혀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너희는 그저 우연히 탄생된 생명체일 뿐이다갑자기 나타난 단세포 생물에서 수억만 년이 지나 이렇게 고등생명체로 진화된 것이다이제 인간은 계속 진화하고 있고 결국 신들과 같이 될 것이다.”

마치 옛 뱀이 이브를 속였던 것과 같은 결론으로 사람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너희 자신이 곧 하나님이며 신이며 목적이다.”라고 속이는 것입니다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또 그것들이 주를 기쁘게 하려고 존재하며 창조되었나이다.”

 

우리가 생활 중에 사용하는 모든 물건에도 만들어진 목적과 기능이 있습니다모양이 비슷하다고 해서 볼펜으로 젓가락질을 하거나 주걱으로 탁구를 칠 수는 없습니다모든 물건이 만들어진 목적대로 사용되어질 때 가장 합당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마찬가지로 우리의 인생이 주님을 기쁘시게 할 때 합당하고 아름다운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또한 우리가 어떤 물건을 제 기능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물건이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핸드폰을 가지고 망치질을 하거나 양복으로 걸레질을 할 수는 없습니다우리의 인생도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어 질 때 망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우리가 창조되고 존재하는 목적임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우리의 삶의 가장 높은 자리에 하나님이 앉으셔야 합니다우리의 가정에서교회에서직장에서 주님이 가장 높임을 받으셔야 합니다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이 가야할 길을 분명하게 제시해주어야 합니다인생의 가치관을 분명하게 심어주어야 합니다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는 인생은 가장 비참하고 어리석은 것임을 누누이 알려주어야 합니다.

잠언 16장 7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길들이 주를 기쁘시게 하면 그분께서 그의 원수들까지도 그와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원수와 화목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처세를 잘 배워야 합니까신경전을 지혜롭게 해야 합니까주변 인물들과 상황들을 잘 활용해야 합니까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길들이 주를 기쁘시게 하면 그분께서 그의 원수들까지도 그와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할 때 우리의 삶도 기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그것이 우리의 기능이요 존재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뒷전에 놓은 사람의 인생은 불행합니다무엇인가 자신이 기뻐하는 일을 추구하고 갈망하고 치열하게 달려가지만 남는 것은 공허와 절망뿐입니다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었다 할지라도 그 쾌락은 잠시 있다 사라질 뿐입니다.오직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만이 우리의 갈 길이며인생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저는 특별히 주님이 기뻐하시는 세 가지를 나누기 원합니다.

 

 

우리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첫 번째로주님은 우리를 기뻐하십니다주님은 우리 자체를 기뻐하십니다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하나님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주를 기쁘게 하려고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 부모가 되어보지는 못했지만아들로서 부모님의 마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또 그 동안 선생님으로서많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접하면서 간접적으로도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내 아이가 무엇을 잘하면 기쁘고못하면 속상한 마음이야 다 있으시겠지만그러나 무엇을 잘하고 못하고와 상관없이 그렇게 절절하게 아끼고 돌보고 사랑하는 마음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때로 어떤 아이가 무엇을 잘하지 못해서 쟤는 저런게 문제야.”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에도부모님은 너무나 안타깝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을 느낄 때또 때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사랑스럽고 자랑스럽게 바라보는 시선을 느낄 때 부끄러운 적이 많았습니다. “바로 저것이 부모의 마음이구나.” 변함없이 신실하게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돌보고 책임지는 마음...

 

어떤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한 적이 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시원한 한 컵의 물이라면하나님의 사랑은 거대한 바다와 같다.” 아이가 어떠하든지 상관없이 아이를 아끼고 사랑하고 기뻐하는 것이 부모님의 마음이듯이하나님은 우리 자체를 기뻐하시고 사랑하십니다우리가 죄 많고이기적이며한심하고어리석은 삶을 살아갈 때에조차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따듯한 부모님의 눈과 같이 바라보고 계십니다.

 

이사야 49장 15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5 여인이 자기의 젖 먹는 자식을 잊을 수 있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을 수 있겠느냐참으로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16 보라내가 너를 손바닥에 새겼느니라.”

또한 시편 103편 13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3 아버지가 자기 자식들을 불쌍히 여기는 것같이 주께서 자신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나니 14 그분께서는 우리의 구조를 아시며 우리가 먼지임을 기억하시는도다.”

 

유리창을 깬 아들을 대신해서 값을 물어주고 대신 사과하는 아버지같이친구를 때리고 들어온 아들을 대신해서 치료비를 물어주고 대신 사과하는 어머니같이자기 잘못으로 다친 것을 불쌍히 여기고 위로하며 치료해주는 부모와 같이하나님은 지옥에 떨어져야 할 우리의 죄 값을 십자가의 피로써 대신 갚으시고 용서를 이루셨습니다주님께 감사합니다주님께만 영광과 존귀과 권능이 돌려지기 원합니다.

스바냐 3장 17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 한가운데 계시는 주 네 하나님은 능하신 이시니 그분께서 구원을 베푸시고 너로 인해 기뻐하며 즐거워하시고 친히 사랑하시는 중에 안식하시며 너로 인해 노래를 부르고 기뻐하시리라.”

하나님은 우리를 기뻐하십니다우리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고와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고 받아주셨습니다이러한 사랑의 주님좋으신 하나님을 우리도 사랑하기 원하고더욱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믿음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첫 번째로주님은 우리 자체를 기뻐하십니다두 번째로주님의 기쁨이 되는 우리가 더욱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믿음입니다잘 아시는 히브리서 11장 6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하나니 그분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분께서 계시는 것과 또 그분께서 부지런히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보상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사람들을 기뻐하시고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하셨지만그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에 갈 수밖에 없습니다믿음은 너무나 중요합니다믿음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영원한 천국과 지옥만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믿음은 우리가 구원받고 거듭나는 그 순간에 한번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매순간 필요합니다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고믿음을 가지고 있지 못할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믿음은 세상을 이기는 승리이며우리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권능입니다우리가 정말 이 세상이 불타 없어질 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이 세상의 것들에 미련을 두지 않을 것입니다우리가 정말 주님이 지금이라도 다시 오실 수 있다고 믿는다면 우리의 삶은 더욱 정결하게 될 것입니다우리가 정말 지옥이 존재하며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을 믿는다면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우리가 정말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이 땅에 보물을 쌓는 것보다 더 소중하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나그네요 순례자처럼 살아갈 것입니다우리가 정말 나의 옛사람이 십자가에서 죽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을 믿는다면 우리의 삶에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진동할 것입니다믿음은 마음에서만 머무는 느낌이나 감정이 아닙니다믿음은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키는 권능입니다.

 

여기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도 그러했습니다믿음으로 노아는 온 세상 사람들이 비웃고 조롱하는 가운데 120년 동안 꿋꿋이 방주를 만들며 사람들에게 의와 심판을 선포했습니다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어디로 가는지도 알지 못한채 길을 떠났으며믿음으로 모세는 이집트의 보화들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선택하였습니다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우리가 하나님을 믿었는데 삶의 변화가 없다면 그 믿음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았다면하나님의 말씀과 결합된 믿음은 반드시 살아 역사하게 될 것입니다이 세상이 거대한 홍해바다와 같이 우리를 가로막는다 할지라도 믿음은 그 홍해바다 한 가운데에 길을 뚫고 전진하게 만들 것입니다.

 

잘 아시는 로마서 10장 17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이와 같이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느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은 어떻게 생겨나고 자라날 수 있습니까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믿음은 생겨나고 자라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자주 읽고 묵상하며자주 듣는 사람일수록 믿음이 성장하게 됩니다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서 믿음이 자라날 수는 없습니다말씀을 떠나 믿음이 자라나길 바라는 것은마치 씨를 뿌리지도 않고 열매를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우리가 잠시 있을 이 세상의 썩어질 것들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영원한 영광을 계속해서 바라보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늘 말씀의 공급이 필요합니다늘 보이는 것들에 영향을 받는 우리의 믿음이 약해지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늘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그러므로 우리가 교회의 모든 집회 가운데 참석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성령께서는 우리 각자에게도 말씀하시지만특별히 교회들에게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자녀에게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가 자녀에게 반드시 물려주어야 할 재산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부모가 자녀에게 100억을 물려준다 할지라도 그것은 70, 80년이면 사라져버릴 것입니다그러나 부모가 자녀에게 믿음을 물려준다면 자녀는 그 믿음을 가지고 영원한 영광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우리는 자녀에게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지식과 기술과 처세를 가르치는 것보다주를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우리가 정말 이 세상의 잠시 있을 부귀영화보다 하늘에서의 영원한 영광이 더 소중하다고 믿는다면우리 자녀들에게 더 소중한 것을 물려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어떻게 자녀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믿음을 물려줄 수 있습니까먼저우리가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들려줌으로써 믿음을 자라게 해주어야 합니다성경은 부모에게 자녀를 주의 법과 교훈과 훈계로 가르치고 양육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어떻게든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자주 읽고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하고 양육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우리 자녀들이 교회의 모든 집회에 참석하도록 인도해야 합니다주일오전 주일학교중고등부성경공부 시간만이 아니라주일오전예배오후예배수요기도회까지 모든 집회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해야 합니다그냥 집회만 참석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집에 가서 그 말씀에 대해 자연스럽게 나누고 교제하여 소화할 수 있게 도와야합니다. “아이들이 뭘 알기나 할까하는 생각을 가지지 말고아이들 안에 살아계신 그리스도께서 아이에게 꼭 맞게 깨닫게 하시고 적용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며 말씀을 나눠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자녀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믿음을 물려주기 위하여 우리의 믿음의 삶을 보여주어야 합니다내가 믿지 않는 것을 아이에게 믿으라 할 수 없습니다내가 이 땅의 보물을 더 소중히 여기면서 아이에게 하늘에 마음을 두라고 가르칠 수 없습니다내가 세상의 안락한 삶을 더 사랑하면서 아이에게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 받는 것이 너무나 귀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우리는 우리의 삶은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께서 주인이 되시도록 해야 합니다자녀들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를 실제 삶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교회에 올 때 가장 단정하고 멋있는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교회에 오면서 머리도 감지 않고 슬리퍼를 끌고 오게 해서는 안 됩니다토요일 밤부터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내일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경배하는 날이다.”라고 알려주고 마음에 준비를 시켜주어야 합니다그리고 일찍 자야 합니다주일 아침에 분주한 것은 좋지 않습니다주일에는 아이들이 결혼식이나 중요한 파티에 가는 것 이상으로 단정한 복장을 해야 합니다결혼식 갈 때는 멋있는 옷을 입혀주면서교회에 갈 때는 대충 입힌다면 아이들의 마음에는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보다 결혼식이 더 크고 중요하구나.”라고 새겨질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자녀들이 교회에 있어야 할 시간에 다른 장소에 있게 해서는 안됩니다영어도 중요하고수학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중요합니다우리는 자녀들의 삶에서 하나님이 최우선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무엇으로 가르치겠습니까실제 삶으로 가르쳐야 합니다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하면 절대 허용하지 않으면서학원에 가지 않겠다고 하면 크게 혼내면서교회에 가지 않겠다고 하면 당연하게 허용하고 내버려두는 것은 아이에게 하나님보다 썩어질 이 세상이 더 중요하다.”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이 시대는 교육이 우상이 되어버렸습니다무엇이든지 하나님보다 우선되는 것은 다 우상입니다우리는 우리 자녀들을 우상숭배자로 키우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저는 학생들에게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최선을 다해 공부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이 최우선이 되셔야 합니다이 세상 그 무엇도 결코 하나님보다 우선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를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존재하며 창조되었습니다그 목적을 잃어버리면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우리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내가 공부를 잘하고기술을 잘 배우고좋은 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 아니고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우리 자녀들에게도 그렇게 살아가야 함을 알려줘야 합니다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이 세상의 삶은 잠시 스쳐지나갈 뿐이며우리의 정체는 나그네요 순례자입니다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소망 없고 헛된 이 세상의 비전을 제시하지 말고,성경에서 제시하는 영원한 영광을 삶의 가치관으로 비전으로 제시하며함께 걸어가야 합니다우리 교회 자녀들 가운데 많은 선교사와 목회자가 배출되어야 합니다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이 모두 주님을 섬기는 일꾼들로 자라나기 원합니다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잘했다착하고 신실한 종아.”라고 칭찬받는 종들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의 영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첫 번째로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뻐하십니다두 번째로하나님은 믿음을 기뻐하십니다세 번째로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을 기뻐하십니다로마서 8장 8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이와 같이 육신 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느니라.” 또한 요한복음 6장 63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아무것도 유익하게 하지 못하느니라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들은 곧 영이요 생명이니라.”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육신이란 무엇입니까우리가 주님을 영접하여 거듭나기 전에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던 우리의 모든 것입니다. “나는 원래 이래나는 그런거 못 참아이게 내 방식이야.”라고 생각되어지는 과거의 모든 것입니다온전히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은 우리 자신에게서 난 모든 것이 육신입니다겉으로는 선하고 의롭게 영적으로 포장될지라도 육신에게서는 교만과 이기심과 더러운 욕심과 헛된 영광을 구하는 마음만이 뿜어져 나올 뿐입니다우리 자신의 천연적인 옛 생명을 가지고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죽으실 때우리의 육신을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함께 무덤에 묻으셨습니다또한 주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때우리에게 완전히 새로운 생명을 주셨습니다잘 아시는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이라옛 것들은 지나갔으니보라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 우리가 과거 아담 안에 있을 때에 우리는 옛 창조에 속한 옛 사람이었으나이제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옮겨질 때에 우리는 새 창조에 속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날마다 우리가 생활하는 가운데 우리가 육신 안에 거할 때에는 우리의 옛 본성에 따라 살게 되지만이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생활하게 될 때에는 새로운 피조물로서새 본성에 따라 살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이라옛 것들은 지나갔으니보라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 “보라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

 

우리의 육신 안에는 아무 소망이 없지만그리스도 안에는성령 안에는 소망이 있습니다내 안에는 사랑이 없지만 성령의 열매는 사랑입니다내 안에는 온유가 없지만 그리스도께서 나의 온유가 되십니다내 안에는 선한 것이 거하지 않으나 그리스도 안에는 모든 것이 있습니다우리가 주를 기쁘시게 하려면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겉모양을 바꾸려 하기 전에 속을 바꿔야 합니다조급하게 무엇을 계획하고 진행하기 전에 주님께서 하시도록 기도하며 기다려야 합니다주님께서 나에게 한 가지 말씀하실 때 그 한 가지를 순종하고 나서 그 다음 단계의 일을 추진하지 말고 다시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주님의 일을 진행하는 것보다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형제 자매와 교제할 때에 그들의 육신을 보면 답이 없고 사랑하고 싶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지체들을 대할 때 그들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의지해야 합니다내가 겸손과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한다면 아멘하고 한 마음이 될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또한 우리의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주님께 인도할 때에도 그들 안에 계신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그들이 정말 구원을 받았고그들 안에 정말 생명이 있다면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이야기하게 될 때에 반응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삶은 분명 육신으로 분주한 것과는 다르지만역동적이고도 활동적인 삶인 것은 분명합니다.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 중에 게으른 사람은 없습니다우리 주 예수님께서도 이 마을과 저 마을을 끊임없이 다니시면서 영혼들을 구원하셨습니다사도 바울도 많은 지역을 여행하면서 부지런히 복음을 전했습니다감옥에 갇혀서도 끊임없이 서신을 기록하며 교회들을 돌보고 기도했습니다과거의 수많은 성도들이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며 주님을 섬겼기에 오늘 우리가 주님을 믿고 있습니다우리가 오늘 그리스도 안에 살고 있다면 우리의 삶은 늘 적극적이고 열정적일 것입니다.

 

 

마무리

마무리 하겠습니다오늘의 본문인 요한계시록 4장 11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 주여주는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기에 합당하시오니 주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또 그것들이 주를 기쁘게 하려고 존재하며 창조되었나이다하더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우리는 주님을 기쁘게 하려고 존재하며 창조되었습니다모든 물건이 제 기능과 목적에 따라 사용되어질 때 아름답고 합당하듯이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인생을 살 때에 가장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 자체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고 기뻐하십니다어머니가 젖 먹이는 아이를 잊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손바닥에 새겨두셨습니다아버지가 자기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십니다하나님은 우리로 인해 기뻐 노래하시며 즐거워하십니다.

주님은 특별히 우리의 믿음을 볼 때에 기뻐하십니다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생겨나고 자라납니다하나님의 말씀과 단단히 결합된 믿음은 우리의 생활을 변화시킵니다늘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받는 사람은 이 땅의 썩어질 것들을 사모하지 않고하늘의 영광을 바라보게 됩니다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귀한,금보다 귀한 믿음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70, 80년이면 사라져버릴 헛된 것들을 물려주지 말고영원히 찬란하게 빛나는 영광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주님은 우리가 성령 안에서 걷는 것을 기뻐하십니다그리스도 안에서 걸을 때에 만이 주님의 성품을 살아낼 수 있고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옛 것은 지나가고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습니다나는 이제 더 이상 과거의 내가 아니고 주님 안에서 새로운 내가 되었습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구원받고 거듭난 성도라면 누구나 사모하고 추구해야 할 삶입니다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에는 남녀노소의 차별이 없습니다.

사무엘은 아이였을 때에 아마 에봇을 입고 주 앞에서 섬겼습니다(삼상 2:18). 다윗은 소년이었을 때에 하나님을 모독하던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다니엘도 소년이었을 때에 우상숭배에 바쳐진 왕의 음식들을 거절하는 용기를 가졌습니다.

모세는 80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사역을 시작하였고갈렙은 팔십오 세가 되었을 때에 주께서 말씀하신 이 산을 내게 주소서.”라고 외치며 전쟁에 앞장섰습니다.

에스더는 죽으면 죽이리이다.” 각오하고 왕 앞에 나아가 이스라엘을 구원했고이방 여인이며 창녀였던 라합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정탐꾼들을 숨겨주었고룻의 남편인 보아스의 어머니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들어가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일에 어린이들은 나서지 말아야 하고나이든 자는 뒷짐 지고 구경해야 하며여자들은 가만히 있어야한다는 동양적이고유교적이며한국적이고사탄적인 사상을 우리는 배격해야 합니다성경은 우리 모두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주님을 섬기고 기쁘시게 하는 일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사모해야 합니다우리가 아직 이 땅에서 살아 숨 쉬며 존재하는 한 우리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주님이 주실 보상을 위해 끝까지 힘내어 달려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누구를 기쁘게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우리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 합니까아니면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 합니까오늘 우리는 우리를 군사로 뽑으신 우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주님이 우리를 복주시기 원합니다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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