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9 갈보리침례교회 오후예배  / 로빈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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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신 때에 거두리라(갈 6:7-9)

이승선

 

안녕하세요?

오늘 함께 살펴보실 하나님의 말씀은 갈라디아서 6장입니다갈라디아서 6장 7-9절입니다.

 

속지 말라하나님은 조롱당하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 육신에게 심는 자는 육신으로부터 썩는 것을 거두되 에게 심는 자는 으로부터 영존하는 생명을 거두리라.

우리가 잘 행하는 가운데 지치지 말지니 우리가 기진하지 아니하면 정하신 때에 거두리라.

 

오늘 저는 이 말씀을 가지고 정하신 때에 거두리라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잠시 말씀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심는 대로 거둔다

먼저 우리 함께 7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보시겠습니다.

속지 말라하나님은 조롱당하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온 우주와 자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한 가지 원칙을 세우셨는데그것은 바로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은 가장 상식적인 말이면서도가장 기본적인 과학적 법칙입니다우리나라 속담에도 콩 심은데 콩 나고팥 심은데 팥난다는 말이 있듯이심는 대로 거둔다는 것은 가장 보편적인 진리입니다음식을 꾸준히 많이 먹으면 살이 찌게 되고먹는 양을 꾸준히 줄이면 살이 빠지듯이심는 대로 거둔다는 말은 가장 일반적인 진리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많은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주장하면서아메바를 심어도원숭이가 나올 수 있고원숭이를 심어도 사람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그들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백억만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었다고 주장합니다그러나 오랜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불가능한 일이 가능해 지지는 않습니다.

 

성경은 오늘 우리에게 속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왜냐하면 우리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려하고 하는 허황된 마음을 쉽게 가지는 사람이기 때문이며또 하나님께서도 심지 않은데서 거두게 하실 수도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우리가 심지 않은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보상을 요구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조롱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그러므로 성경은 먼저 우리가 속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과하나님은 조롱을 당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기록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심나

무엇인가를 심고 거둔다는 표현은 농사와 관련된 것이지만성경에서는 우리의 인생과 관련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인생의 길을 걸어가면서 어떠한 선택을 하는가어떠한 일에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는가 하는 점이 바로 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선택에 따라나의 시간과 힘을 사용한 것에 따라 거두게 될 것입니다우리 함께 8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자기 육신에게 심는 자는 육신으로부터 썩는 것을 거두되 에게 심는 자는 으로부터 영존하는 생명을 거두리라.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두 종류의 밭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첫 번째 밭은 육신이며두 번째 밭은 성령입니다성경은 두 종류의 밭과 그 밭으로부터 거두게 될 열매를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육신에게 심는 자는 육신으로부터 썩는 것을 거두게 되고성령에게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존하는 생명을 거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육신의 길을 선택하고육신의 방법대로 나의 시간과 힘을 사용하게 되면우리는 반드시 썩는 것을 거두게 됩니다때로는 즉시로 그 결과를 거두기도 하지만또 때로는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거두게 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우리가 선택의 기로에서성령의 길을 선택하고성령님께 순종하며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드렸을 때우리는 주님으로부터 영존하는 생명을 거두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육신의 열매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때로 즉시 그 기쁨과 열매를 맛보기도 하고또 때로는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놀라운 축복으로 다가오기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존하는 생명을 거두는 것

여기서 우리 잠시 영존하는 생명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성령에게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존하는 생명을 거둔다고 말씀을 하셨는데요과연 이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먼저우리는 이 말씀이우리가 성령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만 영원한 생명을 얻고 구원을 받는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을 따르는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은 이미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죄 용서를 받고영원한 생명을 받았으며구원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속에 성령님을 모시고 있지 않기 때문에성령에게 심을 수가 없고또 성령을 따르는 삶 자체를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령에게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존하는 생명을 거둔다는 말씀은 어떤 의미일까요우리가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다른 말씀들을 참조하여 보겠습니다먼저우리 함께 요한복음 10장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요한복음 10장 10절입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다만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함이거니와 내가 온 것은 양들이 생명을 얻게 하고 생명을 더욱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을 보시면예수님께서 친히 이 땅에 오신 목적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예수님께서는 양들이 생명을 얻게 하고또한 생명을 더욱 풍성히 얻게 하려고 오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앞부분에 기록된 생명을 얻게 한다.”는 말씀은 바로우리가 지옥으로부터 구원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그리고 그 다음으로 기록된 생명을 더욱 풍성히 얻게 한다.”는 말씀은 이미 구원을 받은 사람이 주님과의 동행을 통해 주님의 생명을 더 풍성히 누리고 기뻐하는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영원한 생명”, “영존하는 생명”, “영생” 또는 생명이라는 단어들을 볼 때에그것은 크게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첫째는 지옥으로부터 구원을 받는 것이며둘째는 구원을 받은 이후에 주님과 동행하는 풍성한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요한복음 17장 말씀도 보시겠습니다요한복음 17장 3절입니다.

영생은 이것이니 곧 그들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인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영생이라는 단어를 발견할 수가 있는데요예수님께서 친히 영생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고 계십니다영생이란 바로 우리가 유일하신 참 하나님인 아버지와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경에서 기록하는 영원한 생명은 먼저 시간적인 길이의 개념으로 영원한 영원한 생명을 의미하기도 합니다.그래서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는 것은이제 천국에서 주님과 영원히 살게 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기록하는 영생은 시간적인 개념” 외에도 질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우리가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며교제하는 것이고또 동행하는 것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여기서 안다는 것은 지식적으로 정보를 안다는 것이 아니라인격적으로 만나고 교제하고 동행하면서 친밀하게 아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마치 가족들이오래된 친구들이 서로를 알고눈빛만으로도 통하는 것처럼그렇게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요한복음의 말씀들과 갈라디아서에서 읽었던 말씀을 조합해서 다시 생각해 볼 때성령님에게서 영존하는 생명을 거둔다는 말씀은 바로 우리가 주님을 더 알게 되며더 가까이 교제하게 되고더 친밀히 동행하게 된다는 의미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성경에서 영원한 생명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장차 영원한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누리게 될 영광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우리 함께 디모데전서 6장 17-19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17 이 세상에서 부유한 자들에게 명하여 그들이 마음을 높이지 말고 확실치 않은 재물을 신뢰하지도 말며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 곧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분을 신뢰하게 하고

18 또 선을 행하게 하며 선한 일들에 부요하고 베풀기를 좋아하며 기꺼이 나누어 주게 하라.

19 또 다가올 때를 대비하여 자기를 위해 좋은 기초를 쌓게 할지니 이것은 그들이 영원한 생명을 붙들게 하려 함이라.

 

여기 19절에서 영원한 생명을 붙든다는 것은 바로 영원한 영광과 보상을 놓치지 않고 꼭 잡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님께 심어서 영존하는 생명을 거둔다는 말씀은 바로이미 영원한 생명의 구원을 받은 우리 믿는 자들이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는 주님을 더 깊이 알게 되고더 가까이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될 뿐만 아니라장차 다가올 주님의 왕국에서는 영원한 영광과 보상도 굳게 붙들게 된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육신으로부터 거두게 되는 썩는 것은 당장 순간적이고 일시적인 기쁨과 유익을 줄 수 있지만결국에는 썩어져 없어져버리는 것이며 영원하지 않은 것입니다반면에 성령님으로부터 거두게 될 영존하는 생명은 바로 영원히 누리게 될 영광과 기쁨과 유익인 것입니다.

 

 

씨앗보다 많은 열매

우리 다시 갈라디아서 6장으로 돌아가셔서 9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우리가 잘 행하는 가운데 지치지 말지니 우리가 기진하지 아니하면 정하신 때에 거두리라.

 

성경은 우리가 잘 행하는 가운데성령에게 심었다면 반드시 거두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여기서 기억해야 할 한 가지 사실은 바로 우리가 심은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거두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우리가 하나의 씨앗을 심었다 할지라도 수십 배의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되는 것처럼우리는 우리가 심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작은 형제에게 대접한 찬 물 한 잔까지도 기억하셔서 놀랍게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아무리 작은 순종이라 할지라도아무리 작은 선택이라 할지라도아무리 짧은 시간과 작은 힘을 드린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심은 것에 대해서 크게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린 50, 80년의 인생과 고난을 영원한 영광으로 보상하실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한 달란트를 한 도시로 갚아주실 것입니다우리가 오늘 육신의 즐거움이나 원함을 거절하고주님께 심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가 놀랍게 거두게 될 열매와 보상을 확신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지치지 말지니

우리 함께 9절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보시겠습니다.

우리가 잘 행하는 가운데 지치지 말지니 우리가 기진하지 아니하면 정하신 때에 거두리라.

 

저는 오늘 말씀의 제목을 정하신 때에 거두리라라고 정하였는데요오늘 우리가 다른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린다 할지라도 이 말씀만은 꼭 기억하기를 원합니다주님께서는 우리가 잘 행하는 가운데 지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왜냐하면 정하신 때에 반드시 거둘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삶은 치열한 영적 전쟁입니다또한 믿음의 삶은 마라톤과 같은 기나긴 경주입니다믿음의 여정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치지 않고 기진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훈련소에 있을 때 배웠던 군가 중에 최후의 5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숨 막히는 고통도 뼈를 깎는 아픔도 최후의 순간까지 버티고 버텨라.

우리가 물러나면 모두가 쓰러져최후의 5분에 승리는 달렸다.

적군이 두 손 들고 항복할 때까지최후의 5분이다끝까지 싸워라.”

 

전쟁의 승패는 최후의 5분까지바로 끝까지 버티는데 있다는 내용의 노래입니다전쟁의 승패는 바로 최후의 5분에 달렸다는 것입니다축구경기에서도 처음 5분과 마지막 5분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이와 같이 치열한 영적 전쟁터인 믿음의 삶 속에서 중요한 것은한두 번 큰 승리를 거두는 것이 아니라지치거나 기진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고 서 있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의 진정한 승리는 아예 죄를 짓지 않거나아예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넘어지고 실패하였을지라도 다시 일어나서 서는 것입니다영적 전쟁의 승리는 기진하고 않고포기하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우리 함께 에베소서 613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악한 날에 능히 버티어 내고 모든 일을 행한 뒤에 서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성경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군사로서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영적인 무장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그 목적은 바로 서기 위한 것입니다.

악한 날에 잘 버티어 낼 뿐만 아니라모든 놀라운 순종과 섬김의 일들을 행할 뿐만 아니라그 뒤에 서기 위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믿음의 삶 속에서 진정한 승리는 바로 서 있는 것입니다포기하지 않고낙심하지 않고지치지 않고기진하지 않고주저 않지 않고 다시 일어나서 서는 것입니다.

 

믿음의 삶은 치열한 영적 전쟁일 뿐만 아니라또한 마라톤과 같은 경주입니다마라톤 경주에서 중요한 것은 한순간 빠르게 달리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달리는 것입니다우리 함께 히브리서 12장 말씀을 보시겠습니다히브리서 12장 1-3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큰 구름 같은 증인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너무 쉽게 우리를 얽어매는 죄를 우리가 떨쳐 버리고 인내로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달리며

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요 또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그분께서는 자기 앞에 놓인 기쁨으로 인해 십자가를 견디사 그 수치를 멸시하시더니 이제 하나님의 왕좌 오른편에 앉으셨느니라.

죄인들이 자기를 대적하여 이처럼 거역한 것을 견디어 내신 분을 깊이 생각할지니 이것은 너희가 너희 생각 속에서 지치고 기진하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성경은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인내로 달리자고 권면하고 있습니다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요 또한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고 권면하고 있습니다믿음의 경주에서 중요한 것은 한 번도 안 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넘어지지 않고 잘 달리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더 중요한 것은 바로 넘어진 뒤에 다시 일어나는 것입니다우리가 믿음의 경주를 달리는 것은 쉽지 않지만죄가 우리를 얽어매는 것은 너무나 쉽습니다.

 

여기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인내로 믿음의 경주를 달리는 것입니다또한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예수님께서 자기 앞에 놓인 기쁨으로 인해 십자가를 기쁘게 견디신 것처럼우리도 반드시 거두게 될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며 오늘 십자가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3절 말씀에서는 특별히 우리가 생각 속에서 지치고 기진한다는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우리가 많은 경우 지치고 기진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육신의 생각을 붙들기 때문입니다육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망이나영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생명과 화평이라는 로마서 말씀처럼우리가 지치고 기진하는 것은 실제 어떤 일들 때문이 아니라 우리 생각 때문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우리는 말씀 안에서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정리

우리는 오늘 오전에 요셉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요셉은 감옥에서 잔 맡은 자를 섬기고그에게 꿈을 해석해 주면서 자기를 기억해 달라고 요청을 하였지만잔 맡은 자는 감옥에서 나가자마자 요셉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그리고 그 뒤로 2년이 지나게 되었습니다.

 

요셉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하였다는 것이고형제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였다는 것이며자신이 꾼 꿈에 대해 말한 것이고또 보디발의 집에서는 주인의 아내가 유혹하는 것을 거절한 것입니다어찌 보면 요셉은 잘 행하는 가운데 너무나 부당하고 억울하게 고통을 당했습니다요셉보다 훨씬 더 사악하고 못된 사람들이 많고그들은 다 잘 살아가고 있었는데요셉은 잘 행하는 가운데 너무나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함께 시편 105편 17-19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17 그분께서 한 사람을 그들보다 앞서 보내셨으니 곧 요셉이라그가 종으로 팔렸도다.

18 그들이 그의 발을 족쇄로 상하게 하고 그를 쇠 안에 넣어 두되

19 그분의 말씀이 임하기까지 그리하였도다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하나님께서 요셉이 잘 행하는 가운데 고난과 시련을 주신 것은 그를 더 크게 사용하시기 위하여 단련하신 것이었습니다요셉에게는 기나긴 고통의 시간이었지만그것은 그에게 반드시 필요한 훈련의 시간이었습니다그리고 우리는 성경에서바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요셉을 높이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감옥에서부터 파라오의 왕좌까지 한 순간에 높이셨습니다바로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주의 말씀이 임하실 때에완전히 낮아지고 단련되었던 요셉을 즉시 높이시고 사용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습니다우리가 오늘 잘 행하는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고난을 당하고마음이 어렵고시련을 당한다면우리는 요셉과 같이 하나님께서 나를 더 크게 사용하시려고 단련하시는 과정 중에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그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지치지 말고기진하지 말고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반드시 우리에게 열매를 거두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다 함께 갈라디아서 6오늘의 본문 말씀을 다시 한 번 보시겠습니다. 7-9절입니다.

속지 말라하나님은 조롱당하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 육신에게 심는 자는 육신으로부터 썩는 것을 거두되 에게 심는 자는 으로부터 영존하는 생명을 거두리라.

우리가 잘 행하는 가운데 지치지 말지니 우리가 기진하지 아니하면 정하신 때에 거두리라.

 

성경은 우리에게 속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사탄이 우리에게 속살일 때나는 안 되는 놈이라고나는 가망이 없다고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없다고나는 십자가의 삶을 살 수 없다고나는 그냥 포기해야 한다고우리에게 속삭일 때속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성경 외에 다른 말들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다만 성경은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둘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육신에게 심는 자는 잠시의 쾌락이나 만족을 거둘 수 있겠지만반드시 곧 썩어져 버릴 것들을 거두게 될 것이지만,성령에게 심는 자는 영존하는 생명을 거둘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육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통해 주님께 심는 삶을 살게 된다면우리는 이 세상에서는 주님을 더 알게 되고더 친밀한 교제를 가지게 될 것이며앞으로 다가올 세상에서는 영원한 통치의 영광을 붙잡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잘 행하는 가운데 지치지 말고 기진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왜냐하면 정하신 때에 반드시 거둘 것이기 때문입니다우리가 심고 수고하는 것이 당장 좋은 결과로 나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가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기를 원합니다농부가 뜨거운 태양 아래서 수고하며잡초와 해충과 거센 비바람을 견뎌내어 끝에는 열매를 추수하는 것처럼우리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잘 행하는 가운데 지치지 마십시오포기하지 마십시오넘어졌다 할지라도 또 다시 일어나십시오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도상상하지도 못한 방식으로 단 번에 모든 것을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오늘 주님께서 우리를 붙드시고격려하시고이끌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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