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2. 갈보리침례교회 주일오후설교 / 로빈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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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기상하 시리즈 #01

응답하시는 하나님(삼상 1:27-28)

 

이승선

 

오늘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사무엘기상 1장 말씀입니다사무엘상 1장 27-28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께서 나의 청원 곧 내가 그분께 구한 것을 내게 주셨나이다.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께 빌려 드리되 그가 살아 있는 동안 그를 께 빌려 드리리이다하니라그가 거기서 께 경배하니라.

오늘 저는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잠시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서론

오늘 우리가 살펴보게 될 사무엘기상 1장의 말씀은모든 사람이 자기 눈에 보기에 옳은 대로 행하였던암흑시대와도 같았던사사기의 시대를 뒤로하고새로운 시대를 여는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절망 속에 있던 이스라엘에게 새로운 빛의 시대를 열어주는 놀라운 시작이 한나라는 한 여인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한나 이야기의 오프닝그 시작은 다소 어둡고 슬펐지만엔딩그 결말은 우리가 지금 함께 읽은 것처럼너무나 벅찬 기쁨과 감동으로 마무리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나의 이야기는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어떻게 기도를 해야 하며주님과 교제를 해야 하는지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기도할 때에 응답을 받을 수 있는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한나의 기도와 응답은단순히 한나 한 사람에게 행복을 주었던 사건이 아니라온 이스라엘 전체를 뒤바꾸는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고 말았습니다우리가 오늘 한나와 같이 기도할 수만 있다면우리는 우리들의 개인적인 필요들만을 채우는 사람이 아니라,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닫으심

우리 함께 사무엘기상 1장 1-3절을 보시겠습니다.

이제 에브라임 산의 라마다임소빔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엘가나더라그는 에브랏 사람으로 여로함의 아들이요엘리후의 손자요도후의 증손이요의 사대 손이더라.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는데 하나의 이름은 한나다른 하나의 이름은 브닌나더라브닌나는 자녀가 있었으나 한나는 자녀가 없더라.

이 사람이 매년 자기 도시에서 나와 실로에 계신 만군의 께 올라가 경배하며 희생물을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홉니 비느하스가 거기서 의 제사장으로 있더라.

 

우리는 여기서 한나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한나의 남편은 엘가나라는 사람이었는데그는 매년 자기 가족들을 데리고 실로에 계신 만군의 주의 언약궤 앞으로 모여서주님께 경배하며 희생물을 드리는 사람이었습니다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알을 숭배하던 시대에그는 매년 신실하게 실로에 찾아가서 주께 경배하는 아주 신실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이 엘가나에게는 두 명의 아내가 있었는데바로 한나와 브닌나였습니다그런데 2절에 나타난 것처럼브닌나에게는 자녀가 있었으나 한나에게는 자녀가 없었습니다.

 

이제 우리 함께 5-6절을 보시겠습니다.

한나에게는 상당한 몫을 주었으니 이는 그가 한나를 사랑하였기 때문이라그러나 께서 그녀의 태를 닫으셨더라.

께서 그녀의 태를 닫으셨으므로 그녀의 대적 또한 그녀를 심히 자극하여 애타게 하였더라.

우리는 이 두 구절에서 매우 의미심장한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주께서 그녀의 태를 닫으셨다.”라는 말입니다이 말은 두 구절에 걸쳐두 번이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7절에 보게 되면 한나는 자식이 없는 이 문제 때문에,울고 먹지도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엘가나의 또 다른 아내였던 브닌나가 한나를 자극하였기 때문에한나는 더더욱 서럽고 슬픈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렇게 질문해 볼 수 있습니다왜 하나님께서는 이토록 매년 신실하게 주님을 찾는 이러한 영적인 가정에 이러한 불화이러한 문제를 주셨을까요왜 하나님께서는 한나의 태를 닫으셔서그녀가 이렇게 고통을 받게 하셨을까요우리는 오늘 우리에게 있는 모든 시련과 어려움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주신 것임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참새 한 마리도 우연히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우리의 삶 속에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한나의 태를 닫으신 하나님께서는오늘 우리들의 삶 속에서도 많은 것을 닫으십니다일이 안 풀리게 하시기도 하고많은 좋은 상황들과 기회들이 닫혀져서 절망 가운데 빠지게도 하십니다한나가 당한 이 일은 그녀 자신이 무엇인가를 잘 해본다고 해결할 수가 없는 문제였습니다한나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오직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그렇습니다바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하게 하시려고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주십니다우리와 교제하시려고그리고 우리에게 해피엔딩을 주시려고기도의 제목들을 주시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께 나아와 기도하며 교제하게 하시려고 많은 문제들과 어려움을 주십니다그리고 세상은 알 수 없는살아계신 하나님과 교제하는 놀라운 기쁨을 누리게 하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한나의 기도

그런데우리도 많은 문제들 속에서 주님께 기도하지만항상 해피엔딩의 응답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그렇다면 도대체 한나는 어떻게 기도하였던 것일까요한나의 기도가 응답을 받은 비결은 무엇일까요우리 함께 10-11절을 보시겠습니다.

10 한나가 혼이 괴로운 가운데 께 기도하고 심히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오 만군의 만일 주께서 참으로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기억하시며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주의 여종에게 사내아이를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토록 그를 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하니라.

 

여기서 한나는 불평으로 기도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제가 브닌나보다 못한 점이 무엇인가요제가 브닌나보다 더 주님께 열심을 내지 않았던가요도대체 왜 저한테만 이러시나요?” 한나는 이렇게 기도하지 않습니다.또한 한나는 브닌나를 벌주시라고 기도하지도 않았습니다한나의 마음에는 불평이나 복수심이 있지 않았습니다.

 

한나는 다만 심히 통곡하며 기도하는 가운데매우 겸손하게 은혜를 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한나의 이름은 바로은혜를 의미하는데한나는 그녀 자신의 이름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은혜를 구하였던 것입니다한나는 여기서 자신을 주의 여종이라고 계속해서 반복하여 말하고 있습니다내가 아무것도 받을 자격이 없사오니은혜를 베푸시고,긍휼을 베푸셔서 아들을 주시라고 기도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한나는 여기서 사내아이를 주시면그를 평생토록 주께 드리겠다고 서원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한나는 그의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아니하겠다고 말하면서바로 평생토록 나사르 사람으로 온전히 드리겠다고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한나의 기도의 초점은 내가 무엇을 가지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무엇을 드리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한나는 정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께 드리겠다고꾀를 부린 것이 아니라진심으로 주님께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우리는 때로 많은 돈이 생기면주님의 사역을 위해 드리겠다고 기도합니다그러나 지금 수중에 있는 돈에 대해서는 인색한 경우가 있습니다우리는 때로 많은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주님을 열심히 섬기겠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우리는 정작 오늘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이처럼 기도의 내용과 우리의 마음이 다른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진심이 아닌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꾀를 부리는 기도에 속지 않으십니다그러나 여기서 한나는 진심으로 아들을 주님께 드리고자 하는 강한 열망 가운데 기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엘리 제사장의 오해

이제 우리 함께 12-14절을 보시겠습니다.

12 그녀가 주 앞에서 계속 기도할 때에 엘리가 그녀의 입을 주시한즉

13 이제 한나가 마음속으로 말하매 그녀의 입술만 움직이고 그녀의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녀가 취한 줄로 생각하니라.

14 엘리가 그녀에게 이르되네가 어느 때까지 취하여 있으려느냐네게서 포도주를 치우라하매

 

우리는 여기에서 한나의 기도를 방해하는 일이 벌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한나의 기도를 방해한 사람은 바로 다름 아닌 주의 제사장 엘리였습니다그는 한나가 술 취해서 입을 중얼거리는 줄 알고 큰 소리로 한나의 기도를 중지시켰습니다기도하는 자가 술 취한 자로 오해를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기도에는 반드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방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마음의 평안이 깨지면서 기도할 수 없는 감정상태가 될 수도 있고기도하는 내용에 대해서 회의감이나 의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우리가 한나와 같이 겸손히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가운데자기중심적인 내용이 아니라하나님 중심적인 기도의 제목으로 기도하고 있다면우리는 모든 방해를 이겨내야 합니다다니엘도 사자 굴을 통해 기도의 삶을 방해받았지만그는 결코 거기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기도는 치열한 영적 전쟁과도 같습니다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방해하려는 사탄의 모든 공격에 굴복하지 말고끊임없이 기도로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여기서 한나가 음성을 내지 않고 마음속으로 말했다는 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창세기 25장에 나타난이삭과 리브가의 경우는리브가가 수태하지 못하였을 때이삭이 주께 간구하여 응답을 받아 쌍둥이를 가지게 된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그런데 여기 한나의 이야기에서는 엘가나가 주님께 기도하였다는 내용을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아마도 한나의 남편은 그녀가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이미 포기하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서 한나가 마음속으로 오직 주님께홀로외롭게 기도하였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기도의 생활이 때로는 가정에서교회에서 함께 기도함으로 힘이 날 수도 있지만때로는 은밀히 골방에서 홀로 씨름하고외롭게 무릎을 꿇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그러나 기도는 개인적으로 주님과의 만남이며교제이므로우리는 그것이 때로 고독하고 외롭다할지라도나와 하나님 사이의 대화라는 것을 기억하며포기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방해가 있더라도 우리는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기도는 나와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교제입니다.

 

 

평강

이제 우리 함께 17-18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17 이에 엘리가 응답하여 이르되평안히 가라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네가 그분께 구하여 청원한 것을 주시기 원하노라하니

18 그녀가 이르되당신의 여종이 당신의 눈앞에서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하고 이에 그 여인이 자기 길로 가서 먹고 다시는 얼굴에 슬픔이 없었더라.

 

자신이 오해하였다는 것을 깨달은 엘리 제사장은 한나를 위로하면서평안히 가라고 말해주었습니다하나님께서 너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기를 원한다고 축복의 말을 해주었습니다이처럼 기도에는 외롭고 고독한 싸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위로와 격려도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에 한나는 다시 한 번 겸손하게 당신의 여종이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라고 응답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이처럼 기도하는 사람의 특징은 바로 겸손한 것입니다어떤 사람은 자신이 기도하는 삶을 살기 때문에 교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 판단을 하거나 평가를 하기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그러나 그러한 상태는 기도를 하는 사람의 올바른 상태가 아닙니다진정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사람의 삶은 언제나 은혜를 입기를 원하는 겸손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18절 말씀에서 아주 인상적인 표현을 볼 수가 있습니다바로 한나가 이제 자기 길로 가서 먹고 다시는 얼굴에 슬픔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어떻게 한나는 얼굴에 슬픔이 없을 수가 있었을까요한나의 얼굴에 슬픔이 없었던 이유는그녀의 마음속에 있던 슬픔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브닌나는 여전히 한나를 자극하고 애타게 하였을 것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한나는 밥도 잘 먹고 즐겁게 생활하였습니다실제로 상황이나 환경이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한나의 마음에 다시는 슬픔이 없었습니다그 이유는 바로한나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화평이 임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함께 빌립보서 4장 6-7절을 보시겠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서 기도와 간구로 너희가 요청할 것을 감사와 더불어 하나님께 알리라.

그리하면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서 감사로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그리하면그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을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는 것입니다.

 

한나의 마음 상태가 바로 이렇게 되었던 것입니다어쩌면 우리는 한나가 마음속으로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겠다는 확신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의 평강은 반드시 확신이 생겼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기도하는 사람의 평강은 그가 기도를 했기 때문에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모든 고민과 염려와 문제를 주님의 손에 맡겼기 때문에더 이상 내 손에 있지 않기 때문에나는 홀가분하고 평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기도하고서 여전히 그 문제에 대해 평강이 없다면우리는 기도를 잘못한 것입니다주님의 뜻이 아닌 것을 계속 고집하면서 해달라고 떼를 쓰고 있거나나의 뜻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초조하고불안하게 되는 것입니다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을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나의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손에 의탁하는 것입니다.

 

나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나를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는 사실을 믿음으로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내 생각대로 되든지그렇지 아니하든지모든 것을 주님이 보시기에 가장 좋은 대로 해주시라고 맡기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의 특징은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평강을 가진다는 것입니다여전히 상황과 환경은 닫혀 있는 상태인데여전히 한나의 태는 닫혀있는 상태인데그럼에도 불구하고그녀의 얼글에 다시는 슬픔이 없었다는 것입니다우리도 참된 기도의 삶을 통해서 이러한 하나님의 평강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평강을 누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기도의 응답

이제 우리 다시 사무엘기상 1장으로 돌아오셔서 19-20절을 보시겠습니다.

19 그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에 있는 자기들의 집에 이르니라엘가나가 자기 아내한나를 알매 께서 그녀를 기억하시니라.

20 그러므로 한나가 수태한 뒤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사무엘이라 하며 이르기를내가 께 그를 구하였기 때문이라하였더라.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한나의 기도에 응답하시고그에게 아들을 주셨습니다한나는 그 아들의 이름을 사무엘이라 불렀는데이 이름의 뜻은 성경구절에 나온 그대로 주께 구하였다.”라는 뜻입니다이처럼하나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시는 분이십니다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 불가능을 주신 것은하나님과 교제함을 통해 가능하게 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는 암울한 시대를 살고 있던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나를 통해 사무엘을 주셨습니다이처럼하나님께서는 한나의 의미인은혜를 통하여사무엘즉 주께 구한 자를 응답으로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들의 삶 속에 자신의 은혜의 풍성함을 우리에게 보여주기 원하십니다우리가 이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며기도를 하더라도 잘못 구하기 때문인 것입니다우리 함께 야고보서 4장 2-3절을 보시겠습니다.

너희가 욕심을 내도 갖지 못하고 죽여서 갖고자 해도 얻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워도 갖지 못함은 너희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너희가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그것을 너희의 정욕에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가 한나와 같이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첫째로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기를 원하십니다우리의 필요와 원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선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늘의 아버지로서모든 좋은 것들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이러한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서원의 이행

이제 우리 다시 사무엘기상 1장으로 돌아오셔서, 24-28절을 보시겠습니다.

24 그의 젖을 뗀 뒤 그녀가 그를 데리고 올라갈 때에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일 에바와 포도즙 한 부대를 가지고 실로에 있던 의 집으로 그를 데려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25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니라.

26 한나가 이르되오 내 주여당신의 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내 주여나는 여기에서 당신 옆에 서서 께 기도하던 여자이니이다.

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께서 나의 청원 곧 내가 그분께 구한 것을 내게 주셨나이다.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께 빌려 드리되 그가 살아 있는 동안 그를 께 빌려 드리리이다하니라그가 거기서 께 경배하니라.

한나는 사무엘이 젖을 떼기까지 집에서 양육하다가젖을 떼고 나서 그를 성전에 봉헌하여 드렸습니다이것은 그녀가 기도한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이었습니다당시에 분유가 없었기 때문에얼마동안 젖을 먹었는지 알 수 없지만아주 어린 아이였을 때에사무엘은 주님께 드려지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주님께서는 이제 이 사무엘을 기도의 용사로 만드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함께 사무엘기상 2장 18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아이였을 때에 아마 에봇을 입고  앞에서 섬겼더라.

하나님께서는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응답하셨으며이제 기도의 응답으로 탄생된 이 사무엘을 통하여 섬김을 받으시고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셨습니다사무엘은 아이였을 때부터 주님을 섬기는 자가 되었습니다성경에 기록된 사람들 가운데사무엘처럼아이였을 때부터 죽는 그 순간까지 주님을 섬겼던 사람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또한 21절을 보시겠습니다.

께서 한나를 돌아보셨으므로 그녀가 수태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았더라아이 사무엘은  앞에서 자랐더라.

주님께서는 한나에게 사무엘만 주신 것이 아니라 세 아들과 두 딸을 더하여 주셨습니다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되넘치게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하나님은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응답하시는 하나님

오늘 우리는 한나의 기도 이야기를 통해서기도에 대한 여러 가지 사실들을 살펴보았습니다말씀을 정리하면서우리가 우리의 기도 생활에 대해 점검해 보기 원합니다나는 기도하는 사람인가그리고 바르게 기도하는 사람인가나의 기도 제목들은 하나님 앞에 바르고 합당한 것인가또한 나는 겸손한 가운데 기도하고 있는가나는 기도하면서 정말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탁드리고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평강을 누리고 있는가우리가 오늘 함께 살펴본한나의 기도 이야기에서 발견한 많은 내용들을 다 기억하지 못한다 할지라도하나님은 응답하시는 분이시다라는 이 한가지만은 반드시 기억하면서참되게 무릎 꿇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기도하겠습니다

2014.09.05. 갈보리크리스천아카데미 채플설교 /로빈3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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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근거(신 31:6)

 

이승선

 

우리 다함께 일어나서 하나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오늘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신명기 31장 6절입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크게 용기를 내라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네 하나님은 곧 너와 함께 가시는 그분이시니라그분께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하니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용기의 근거입니다잠시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서론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크게 용기를 내라고 말씀하십니다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고무서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그 이유는 무엇입니까바로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가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 나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버리지 아니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오늘 우리는용기의 근거라는 제목처럼우리가 과연 용기를 낼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그 기초 근거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삶 속에는 우리가 용기를 내지 못할 만한 많은 이유들과 상황들이 있습니다우리는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을 일을 하게 되거나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을 가게 되거나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사람들과 어울리게 될 때 두려워하게 됩니다우리는 가정에서 새로운 어려움이 생겨날 때 두려워하기도 하고학교생활 중에 새로운 공부나친구들과의 새로운 어떤 일들을 통해서 낙담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가 함께 읽은 신명기 31장 6절의 말씀은 이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 유언처럼 격려하고 있는 말씀입니다이제 광야에서 40년간의 모든 생활을 다 마치고새로운 지도자인 여호수아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면서이스라엘 백성들을 격려하고 있는 것입니다지금 이 말씀을 듣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자라난 새로운 세대입니다그들의 부모님들은 믿음이 없고용기가 없어서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고그 때문에 40년을 광야에서 살면서 다 죽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모세는 여호수아와 시작하는 새로운 세대의 이스라엘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고크게 용기를 내며두려워하지 말고무서워하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이제는 가나안 땅에 용감하게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하여 2014년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에도 용기와 격려를 주시기를 원하십니다.우리 다시 한 번 다함께 이 말씀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크게 용기를 내라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네 하나님은 곧 너와 함께 가시는 그분이시니라그분께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하니라.

 

 

용기의 근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주먹을 믿고 용기를 내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어떤 사람들은 자기 집안에 있는 돈을 믿고 용감하게 살아갑니다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나온 좋은 학교라는 배경 때문에또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어떤 유명한 사람과 친분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키도 크고 잘생겼다는 이유로 용감하게 살아갑니다그러나 그러한 용기는 다 헛된 것이고 언젠가는 사라져 버릴 것들입니다아무리 강한 격투기 챔피언도 언제나 새로운 도전자에게 패배하였고아무리 영광스럽게 번창하던 왕국들도 몰락하기 마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용기를 낼 수 있는 참된 근거는 무엇입니까그것은 우리 자신의 어떠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내가 잘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오늘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용기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을 주 네 하나님”, 즉 주 너의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오늘 우리의 용기는 먼저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시라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다른 그 누구의 하나님도 아니라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용감해 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오늘 우리가 용기를 낼 수 있는 근거는 나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가시는 분이시기 때문인 것입니다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크게 용기를 내라두려워하지 말고 무서워하지 말라내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우리가 용기를 낼 수 있는 이유는 내가 어떤 실력이 있어서가 아니라전능자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만을 바라보면 두려워할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나 우리가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우리가 어떤 새로운 배움을 가지든지우리는 나와 함께 하시며 나의 지혜가 되어주시는 주님 때문에 용기를 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그것이 컴퓨터이든자동차든요리이든미술이든수학이든영어이든,수영이든피겨 스케이팅이든 우리가 어떤 새로운 장소에서무슨 새로운 배움을 가지든지 우리는 용감할 수가 있습니다왜 그렇습니까내가 무엇이든 척척 잘 배우는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라지금 나를 인도하시며 나와 함께 가시는 분이 그 누구도 아닌나를 창조하시고나를 구원하신 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용기의 근거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심

우리 다시 한 번 다함께 이 말씀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크게 용기를 내라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네 하나님은 곧 너와 함께 가시는 그분이시니라그분께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하니라.

우리가 용기를 낼 수 있는 또 다른 근거는 바로 하나님께서 현재 나와 함께 가실 뿐만 아니라그분께서 나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버리지도 아니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인 것입니다우리는 보통 어떤 사람들과 처음 만났을 때는 아주 잘 지내다가그 사람에 대해서 점점 더 알게 되면서 실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우리가 아주 가까이 함께 했던 사람이라 할지라도우리가 계속해서 실망을 받게 되면우리는 더 이상 그 사람과 함께하지 않게 되고떠나게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너무나 놀라운 말씀을 볼 수가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으시겠다는 약속인 것입니다사실 하나님은 우리에 대하여 실망할 것이 전혀 없으십니다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의 모든 모습과 상태를 다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우리가 오늘 넘어질 것을 알고 계셨고눈물을 흘리면서 결심을 하였다가도 또 넘어지는 연약한 사람인 것을 하나님께서 다 아시고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죄를 지었을 때넘어졌을 때너무나 낙담하여서하나님께서 이제 더 이상 나와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떠나지도 아니하며버리지도 아니하리라.”

우리가 오늘 실수하고 넘어져도또 다시 일어나서 용기를 낼 수 있는 이유는하나님께서 우리의 넘어짐과 상관없이변함없이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사랑하는 학생 여러분삼손을 생각해 보십시오삼손은 자기 마음대로 살다가 원수들에 의해서 두 눈까지 뽑히고원수들의 집에서 가축이 돌리는 맷돌을 돌리면서 비참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모든 것이 다 끝나버린 것 같은마지막 순간최후의 순간에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다가섰을 때하나님께서는 그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삼손을 통하여 그가 살아서 죽은 블레셋 사람들보다죽으면서 더 많은 블레셋 사람들을 쓰러뜨릴 수 있도록 역사하셨습니다이것이 얼마나 놀랍고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우리가 나 자신을 바라볼 때는 결코 용기를 낼 수가 없습니다왜냐하면 우리는 약하고 어리석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우리는 언제든지 넘어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자격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용기를 낼 수 있는 이유는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며나를 떠나지도 않으시고버리지도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우리가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근거로 용기를 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용기의 근거 진정한 사랑과 위로

뉴 호프 커뮤니티교회의 데일 갤러웨이 목사님의 글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그 교회에 있었던 여교사 톰슨과 테디 스톨라드라는 학생의 이야기입니다테디는 항상 왕따를 당하는 아이였습니다멍한 얼굴에 가까이 가면 심한 냄새가 났습니다그러다보니 아무도 그 아이 옆으로 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을 치면 채점할 것도 없이 죄다 틀리는 아이였습니다어느 날 톰슨 선생님은 테디의 시험지를 채점하다가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테디의 생활기록부를 찾아보았습니다테디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기에 지난 4년의 평가 기록을 찾아볼 수가 있었습니다.

 

1학년 당시 기록은, “착한 아이다미래가 보인다그러나 가정환경이 불우한 편이었다.”

2학년 때의 기록은, “조용한 아이다조금 폐쇄적이다어머니가 불치의 병을 앓고 계셨다.”

3학년 때의 기록은, “학업 성취도가 떨어진다금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아버지는 아이에 대하여 무관심하다.”

4학년 때의 기록은, “미래가 없다아버지는 가출했고 현재 이모님이 양육하고 있다학대당하고 있는 것 같다.”

여기까지 읽은 톰슨 선생님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마치 한 생명이 자신을 비롯한 교육자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아이가 망해가는 과정을 보는 듯하여 너무나 가슴이 아팠기 때문이었습니다톰슨 선생님은 테디에게 교사로서 사명감을 느꼈습니다그때부터 톰슨 선생님은 방과 후 개인적으로 테디의 공부를 도와주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성탄절이 되었습니다성탄절에 아이들이 저마다 선생님께 선물을 하였는데선생님은 모든 아이들과 함께 일일이 그 선물을 풀어보았습니다그러다가 테디 차례가 되어 테디의 선물을 열었더니그 안에는 가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손때가 묻을 대로 묻은 쓰다 만 싸구려 향수가 들어 있었습니다가짜 목걸이는 알까지 여러 개 떨어져 나간 형편없는 상태였고향수는 거의 비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테디의 선물을 보고 킥킥대며 웃었습니다평소 멍청하던 테디가 형편없는 선물까지 했다면서 놀려대었습니다그때 톰슨 선생님은 많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그 목걸이를 직접 목에 걸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쁘지 않니나는 이런 목걸이가 제일 좋더라.” 그리고 향수를 뿌리면서 다시 말했습니다.

나는 이 향수를 가장 좋아해테디고마워최고의 성탄절 선물이야.”

 

아이들의 얼굴에는 어느새 비웃음이 사라졌습니다테디는 톰슨 선생님의 품에 안기며 말했습니다.

선생님고맙습니다그 목걸이는 생전에 엄마가 하시던 목걸이에요향수도 엄마가 뿌리던 향수예요그 향수를 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선생님한테 엄마 냄새가 나서 좋아요.”

 

그리고 6, 7년이 흐른 뒤 톰슨 선생님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되었습니다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테디에게서 온 편지였습니다. “사랑하는 톰슨 선생님고등학교 졸업 소식을 선생님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어요저 반에서 2등으로 졸업했습니다.”

 

다시 4년 뒤 또 한 통의 편지가 왔습니다. “사랑하는 톰슨 선생님저 과 수석으로 대학 졸업했습니다.”

다시 4년 뒤 또 편지가 왔습니다. “사랑하는 톰슨 선생님제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가 되었습니다멋지죠그리고 이제 결혼합니다제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것은 아시죠결혼식 때 선생님께서 제 어머니 자리에 앉아주세요선생님은 저에게 어머니이십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삶의 절망 가운데 있던 테디에게 용기를 일으켜준 근거는 무엇이었습니까바로 한 선생님의 사랑과 격려였습니다선생님은 여러분에게 그런 선생님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사랑하는 학생 여러분우리가 여기에 등장하는 톰슨 선생님보다 훨씬 더 여러분을 사랑하고 아끼며 언제나 함께하시는 주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테디가 톰슨 선생님 때문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면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더욱 용기를 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하나님께 오늘 우리 마음을 강하게 하시고 용기를 주시기 원합니다.

우리 다시 한 번 다함께 마지막으로 이 말씀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크게 용기를 내라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네 하나님은 곧 너와 함께 가시는 그분이시니라그분께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하니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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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맡기라(잠 16:3)

 

이승선

 

우리 다함께 일어나서 하나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오늘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잠언 16장 3절입니다.

네 일들을 께 맡기라그리하면 네가 생각하는 것들이 굳게 세워지리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주께 맡기라입니다잠시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서론

우리의 삶 속에는 아주 다양한 일들이 일어납니다때로는 기쁘고 즐거운 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때로는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생겨나기도 합니다우리는 이러한 여러 가지 일들을 대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때로는 생각이 너무 많아 잠을 설치기도 하고하루 종일 나사가 빠진 것처럼 어떤 생각에 사로잡혀 있기도 합니다우리가 무슨 일을 계획한다든지또는 어떤 일들을 걱정하게 될 때 우리는 많은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오늘의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어떻게 일들을 처리해야 하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우리의 일들을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그리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이 굳게 세워질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우리의 일들을 주님께 맡긴다는 것은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나의 애착과 애정과 사랑하는 것들아끼는 것들좋아하는 것들을 미련 없이 주님 앞에 내려놓는 것을 의미합니다우리가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하나님의 권능을 믿기 때문에우리는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을 수가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우리의 일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았을 때그 결과로 우리의 생각하는 것들이 굳게 세워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우리의 생각이 새로워지고주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게 되고주님이 주신 평강 안에서 생각하게 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일이든지 나의 고집을 내세우거나나의 주장을 굳게 붙드는 것이 아니라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맡기기를 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우리 앞에 놓인 일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가를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특별히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우리들새로운 진로의 시작을 하는 우리들이 주님과 어떻게 동행해야 할 것인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삶

먼저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될 때어떤 혜택을 받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우리 함께 1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예비하는 것과 혀로 대답하는 것은 로부터 오느니라.

성경은 사람이 마음으로 예비하고예비한 것을 혀로 대답하는 일들이 주님으로부터 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이 말씀은 사람이 하는 모든 말이 주님께로부터 왔다는 의미가 아니므로 우리는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내가 함부로 말하고 악하게 말하는 것까지 다 주님께로부터 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말씀은 내가 부족하고 어리석다 할지라도주님 앞에 올바른 마음으로 어떠한 일들을 예비하게 될 때주님께 모든 일들을 맡긴 가운데나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게 될 때주님께서 그 모든 과정을 인도하신다는 의미입니다우리가 주님 앞에 올바른 마음으로 예비된 말들을 하게 될 때 주님께서 우리의 입에 진리의 말씀을 넣어주시고인도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함께 9절 말씀도 보시겠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그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께서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느니라.

성경은 사람의 마음이 그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결국 주님께서 그 걸음을 인도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이 말씀은 모든 사람의 계획이 쓸모없다는 의미가 아니므로 우리는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우리가 아무렇게나 계획하거나,아무 계획도 하지 않아도주님께서 알아서 모든 걸음을 인도해 주신다는 의미가 아니므로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말씀은 내가 부족하고 어리석다 할지라도주님 앞에 올바른 마음으로 어떤 일들을 계획하게 될 때주님께 모든 일들을 맡긴 가운데나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게 될 때주님께서 그 모든 과정을 인도하신다는 의미입니다.우리가 주님 앞에 올바른 마음으로 우리의 앞길을 계획하고 예상하게 될 때실제로 주님께서 그 모든 걸음을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오직 한 번뿐인 짧은 인생을 살면서어떤 길을 걷기를 원하십니까어리석고 연약한 내가 입을 열어서 조금 말했을 뿐인데주님께서 그 모든 대답을 주셔서 지혜롭게 말하게 된다면 그것이 얼마나 놀랍고 행복한 삶이겠습니까부족하고 아무것도 아닌 내가 어떤 일들을 예상하고 계획하여서 조금 일했을 뿐인데그 모든 걸음을 주님께서 인도하신다면 그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삶이겠습니까여러분은 한 번뿐인 짧은 인생을 어떻게 걷기를 원하십니까?

선생님은 입을 열 때마다주님께서 넣어주시는 말을 할 수 있기를 사모합니다선생님은 어떤 일들을 계획하고 진행할 때마다내 계획대로 되든지아니든지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걸음을 걷기를 원합니다선생님은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다 그렇게 걷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우리 함께 3절 말씀을 다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네 일들을 께 맡기라그리하면 네가 생각하는 것들이 굳게 세워지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실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다여러분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우리가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고 순종하고자 할 때에야 우리는 비로소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의 대답을 예비할 수 있고주님께서 인도하시는 선한 걸음을 계획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우리의 일들을 주님께 맡길 때,비로소 주님께서는 우리의 생각을우리의 입을우리의 걸음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우리가 우리의 일들을 주님께 맡김으로써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께 맡기는 것

이제 우리 함께 과연 자기 자신을 주님께 맡긴 사람의 길이 어떠한 것인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우리 함께 2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사람의 모든 길이 자기 눈에는 깨끗하나 께서는 영()들을 다시느니라.

옛날에 어떤 목사님이 복음을 전하려고 감옥에 갔는데 한 사람도 구원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왜냐하면 그 감옥에는 자기가 지옥에 갈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죄수들마다 자기는 억울하고 감옥에 들어올 만한 죄를 짓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무엇인가 잘못해서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혼나게 될 때여러분도 이러한 경험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내가 잘못한 것이 객관적으로는 사실이지만본능적으로순간적으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방어하고내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왜 그래야만 했는지를 정당화하고 변명하고또 심지어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잘못을 오히려 분석하고 판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잠언 말씀은 사람의 모든 길이 자기 눈에는 깨끗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내 눈에 깨끗하다고 깨끗한 것이 아닙니다성경은 주님께서 영들을 달아보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나의 영이 겸손의 영인지교만의 영인지순종의 영인지거역의 영인지 달아보신다는 것입니다우리 자신이 내가 무슨 문제냐고 말할 때내 눈에 깨끗하게 보일 때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들을 저울에 달아보고 계십니다성령님으로 충만한지 아니면 육신으로 가득 차 있는지를 보신다는 것입니다성령님의 열매는 무엇입니까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부드러움선함믿음과 온유와 절제입니다내 말이 맞냐 틀리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내 마음에 사랑과 기쁨과 화평이 있는가가 중요합니다주님께서 영들을 달아보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주님께 자신의 일을 맡긴 사람은 성령님 안에 거하는 사람입니다나의 뜻이 없고 오직 주님의 뜻만 있습니다다만 주님께 순종해야 하는 사명만이 있습니다그러한 길은 자기 눈에 깨끗해 보이는 길이 아니라오직 성령님으로 충만한 길입니다우리가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게 될 때우리의 생각이 바로서고우리의 혀가 새롭게 되고우리의 발걸음이 달라지고주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오직 주를 기쁘시게 하자

이제 우리 함께 7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사람의 길들이 를 기쁘게 하면 그분께서 그의 원수들까지도 그와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성경은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원수들까지도 우리와 화목하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주님께 모든 것을 맡긴 사람의 길이 무엇인가 하면바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입니다자기의 일을 주님께 맡긴 사람은 더 이상 자기의 일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자기의 일을 주님께 맡긴 사람은 오직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집중할 수가 있습니다주님께서는 사람의 길들이 주님을 기쁘시게 할 때그의 원수들까지도 화목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과 일들에 주목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 주님께서 그 모든 일들을 해결하신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일들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주목하기를 원합니다내가 어떤 공부를 많이 해서그 일이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내가 어떤 문제에 신경을 많이 쓰고지혜를 짜내서 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나의 길들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주님을 기쁘시게 하겠습니까함께 찾지는 않겠지만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에 의하면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믿음이란 무엇입니까바로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주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일들을 주님께 맡기기를 원하십니다주께 맡긴다는 것은 주님을 믿고 모든 것을 그분의 손에 내려놓는 것을 의미합니다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믿고다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리

오늘 우리는 주께 맡기라는 제목으로 잠언 16장의 말씀들을 살펴보았습니다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가 우리의 일들을 주님께 맡기기를 원하십니다나의 눈에 깨끗하고나의 눈에 문제가 없는 길을 고집하지 말고모든 일을 주님께 맡기며다만 주님께 순종하기를 원합니다우리의 길들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길이기를 원합니다우리의 영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순종의 영겸손의 영이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모든 일을 주님께 맡기고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할 때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길을 친히 주관하실 것입니다우리가 마음으로 예비하는 것들에 주님께 복을 주셔서어리석은 우리가 입을 열게 될 때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합당한 말들을 채워주실 것입니다우리가 마음으로 계획하는 일들에 주님께서 복을 주셔서우리의 발걸음을 친히 인도하실 것입니다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할 때에 주님께서 우리의 원수들까지도 우리와 화목하도록 인도하실 것이고,우리의 모든 문제들을 선하게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모든 일을 맡기지 않으면 우리의 생각은 잘못되고 왜곡될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일들을 주님께 맡기게 될 때주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바로 서게 하실 것입니다오늘 우리가 우리의 일들을 주님께 맡기기를 원합니다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오직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원합니다주님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발걸음을 날마다 경험하기를 원합니다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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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6. 갈보리크리스천아카데미 채플설교 /로빈3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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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먼저 사랑하신 분(요일 4:19)

 

이승선

 

우리 다함께 일어나서 하나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오늘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일서 4장입니다요한일서 4장 19절을 보시겠습니다.

우리가 그분을 사랑함은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날 먼저 사랑하신 분입니다잠시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서론

오늘 우리가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의 내용은 너무나 간단합니다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다는 것이고그 때문에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오늘 선생님은 우리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과 이 단순하고도 뜻 깊은 말씀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오늘의 말씀은 전혀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다는 것이고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를 과연 어떻게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생각해 볼 것입니다그리고 우리도 과연 어떻게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가 생각해 볼 것입니다먼저 우리 함께 요한일서 4장 19절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우리가 그분을 사랑함은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라.

아멘성경은 우리가 그분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그 이유는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인 것입니다사람은 정말 자기중심적이고이기적인 존재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인인 사람조차도 사랑을 할 때가 있는데그것은 상대방에 나를 먼저 사랑해 줄 때입니다우리 함께 누가복음 6장 32절을 보시겠습니다.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들을 사랑하면 무슨 감사를 받겠느냐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사랑하느니라.

성경은 너무나 단순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우리가 과연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우리가 얼마나 훌륭한가우리가 얼마나 의로운가의 문제가 아닙니다우리가 과연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으냐 하는 문제는 바로 우리가 과연 하나님께 사랑을ㄹ 받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우리가 하나님께 사랑을 받았다면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오늘 하나님을 더 사랑하기를 원한다면무엇인가 결심을 하기 이전에과연 내가 하나님께 사랑을 받았는가얼마나 놀라운 사랑을 받았는가 하는 점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우리가 정말 하나님께로부터 놀라운 사랑을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면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왜냐하면 그분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생명을 주신 십자가의 사랑

우리 함께 요한일서 4장 10절을 보시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였으나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자신의 아들을 보내사 우리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로 삼으셨나니 여기에 사랑이 있느니라.

성경은 바로 여기에 사랑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지만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우리는 하나님을 거역하여 죄를 지었지만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는 전 세계에 단 9대 밖에 없는 람보르기니 베네노 로드스터라고 합니다최고 속력354km/h까지 낼 수 있는 이 차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억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여러분우리가 만약 장난을 치다가 이 자동차에 흠집을 내거나사고를 내서 심하게 손상을 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우리가 평생 일해서 갚아보려고 할지라도아마 문짝 하나조차 교환해 줄 수도 없을 것입니다그런데 만약 그 차의 주인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해 주었다면,그리고 수십억 원이나 되는 수리비를 스스로 지불하였다면우리는 아마 평생을 고마워하면서 살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생각해 보십시오하나님께서는 온 우주에 단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한 화해 헌물을 내어주셨습니다우리가 평생을 일해서 갚아야 하는 정도가 아니라영원히 지옥에서 죄 값을 치른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갚을 수가 없는 그 죄의 값을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피 값으로 스스로 지불하시고우리를 용서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창세기 22장 1-2절을 보시겠습니다.

이 일들 후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에게 이르시되, 아브라함하시니 그가 이르되보소서내가 여기 있나이다하매

그분께서 이르시되이제 네 아들 곧 네가 사랑하는 네 유일한 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거기서 내가 네게 일러 주는 산들 가운데 하나에서 그를 번제 헌물로 드리라하시니라.

여기서 우리는 성경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고 있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성경에서 가장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을 때그것은 남녀 간의 사랑이나친구 간의 사랑을 언급하지 않고바로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아브라함의 마음을 떠올리게 됩니다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하나님도 너무하시지 어떻게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번제 헌물로 드리라고 하실까등등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을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함께 마태복음 3장 17절을 보시겠습니다.

보라하늘로부터 한 음성이 있어 이르시되이 사람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내가 그를 매우 기뻐하노라하시니라.

우리는 바로 이 구절에서 신약성경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고 있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볼 수가 있습니다여기서도 또한 우리는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번제 헌물로 드려야 했던,아브라함의 아프고 찢어지는 마음은 다름 아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화해 헌물로 제시하셨던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었음을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너무나 놀라운 사랑을 받았습니다하늘을 두루마리 삼고바다를 잉크 삼고나무들을 붓으로 삼아도 하나님의 사랑을 다 기록할 수 없다는 찬송가 가사처럼우리는 너무나 놀라운 사랑을 받았고오늘도 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노래하시는 하나님

이제 우리 함께 구약성경 스바냐 3:17절을 보시겠습니다.

네 한가운데 계시는 주 네 하나님은 능하신 이시니 그분께서 구원하시고 너로 인해 기뻐하며 즐거워하시고 친히 사랑하시는 가운에 안식하시며 너로 인해 노래를 부르고 기뻐하시리라하리라.

우리는 여기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가 있습니다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 분이십니다또 우리 각자 각자로 인하여 기뻐하시고즐거워하시고사랑하시는 중에 안식하시며심지어 바로 나를 위해 노래를 부르시면서 기뻐하시는 분이신 것입니다여러분하나님께서 기뻐서 노래를 부르시는 모습을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아마도 선생님이 승연이나호윤이를 앉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비슷할 것입니다하루의 일과가 아무리 바쁘고 힘들었다 할지라도선생님이 승연이호윤이를 보는 순간 기뻐하고 노래가 나옵니다왜 그렇습니까사랑하기 때문입니다그런데 하나님은 얼마나 더 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다름 아닌 바로 나를 사랑하셔서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시며 사랑하시는 중에 노래를 부르십니다더럽고 죄 많고 자격 없는 바로 나를이러한 나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여러분이러한 하나님을 우리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우리가 어찌 무덤덤하게 대할 수가 있겠습니까?

 

 

성경의 다양한 예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려주시기 위하여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고느낄 수 있는 아주 다양한 예를 들어주시고 계십니다우리 한 번 그것을 빠르게 살펴보겠습니다이사야 49장 15-16절을 보시겠습니다.

15 여인이 자기의 젖 먹는 자식을 잊을 수 있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을 수 있겠느냐참으로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16 보라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네 성벽이 계속해서 내 앞에 있나니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는데갓난아기를 낳은 엄마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십니다북한에서 자기 딸을 백 원에 팔아서그 백 원으로 마지막으로 자기 딸에게 밀가루 빵을 사주면서 눈물을 흘리던 어머니의 이야기가 있습니다.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손바닥에 못 자국으로 우리를 향한 사랑을 크게 새기셨습니다우리가 다 나중에 천국에 가서 완전한 몸을 입게 될 때우리 주님께서는 여전히 손에 못 자국을 간직하고 계실 것입니다모두가 완전한 몸을 입을 때에우리 주님께서는 영원히 상처 난 몸을 입고 계실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우리가 어떻게 다 말할 수가 있을까요?

 

우리 함께 이사야 62장 5절도 보시겠습니다.

청년이 처녀와 결혼하는 것 같이 네 아들들이 너와 결혼하며 신랑이 신부를 기뻐하는 것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신랑이 신부를 기뻐하는 것같이 우리를 기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여러분결혼식장에 가보셨을 것입니다저는 결혼식에서 주로 신부가 그 동안 키워주신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그러나 대부분의 신랑은 눈물을 흘리기보다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신부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는 그처럼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성경은 너무나 많은 모습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설명해 주십니다또 친구를 위해 목숨까지도 내어놓는 친구의 깊은 우정과 사랑의 관계로 말씀해 주십니다양들을 위해 생명을 내어주시는 선한 목자와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 산과 골짜기를 다니는 목자의 모습으로 설명해 주십니다탕자를 기다리다가 저 멀리 그림자가 겨우 보였을 때, 100미터 달리기 선수처럼 달려가서 목을 끌어 앉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보여주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우리가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하나님께서는 약하고 어리석고 아무런 자격도 없는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습니다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살고 있습니다우리 함께 마지막으로 에베소서 3장 18-19절을 보시겠습니다.

18 모든 성도들과 함께 너비와 길이와 깊이와 높이가 어떠함을 깨닫고

19 지식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구하노라.

사도 바울은 모든 성도들이 지식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그 너비와 길이와 깊이와 높이가 뛰어난 것인지 알게 되고그로 인하여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되는 것인 줄 알고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세상을 사랑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세상은 우리에게 해 준 것이 하나도 없고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과 모든 것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우리는 하나님보다세상을 사랑할 때가 더 많이 있습니다그 원인과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우리가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모르기 때문인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우리의 눈을 열어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그 너비와 길이와 깊이와 높이가 어떠함을 깨닫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기를 원합니다기도하겠습니다

2014.04.18. 갈보리크리스천아카데미 채플설교 /로빈3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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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오늘 뿐이다(약 4:14-17)

 

이승선

 

우리 다함께 일어나서 하나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오늘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야고보서 4장입니다야고보서 4장 14-17절입니다.

14 내일 있을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너희 생명이 무엇이냐그것은 곧 잠시 나타났다가 그 뒤에 사라져 버리는 수증기니라.

15 그런 까닭에 너희가 마땅히 말하기를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며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하여야 하나

16 이제 너희가 스스로 자랑하는 것을 기뻐하니 그러한 기쁨은 다 악한 것이니라.

17 그러므로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곧 그 사람에게는 그것이 죄가 되느니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오직 오늘 뿐이다입니다잠시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서론

여러분 모두며칠 전에 일어난 비극적인 사고 소식에 대해 들으셨을 것입니다바로 세월호가 침몰한 사고였습니다.수학여행을 가던 많은 학생들이 사고를 당했고제주도로 이사를 가던 가족도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다른 사람을 먼저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정말 비극적인 사고이고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우리 함께 다시 한 번 14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내일 있을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너희 생명이 무엇이냐그것은 곧 잠시 나타났다가 그 뒤에 사라져 버리는 수증기니라.

성경은 우리의 인생우리의 생명에 대하여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수증기와 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우리가 내일 있을 일을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우리에게는 오직 오늘 뿐입니다오직 지금 뿐입니다우리가 많은 일들을 계획하고 기대한다 할지라도우리에게 있는 시간은 오직 오늘 뿐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15절과 같이 고백해야 합니다.

그런 까닭에 너희가 마땅히 말하기를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며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하여야 하나

우리는 주께서 원하셔야 생명을 조금 더 연장할 수 있고하루를 더 살 수도 있습니다. 1시간을 더 살든지하루를 더 살든지주께서 원하셔야 우리가 살 수 있고이것이나 저것이나 무엇인가를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통해 하루를 더 살게 된 우리들그리고 미래의 꿈을 꾸며 진로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기억해야 할 사실은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오늘 뿐이라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부자

우리 함께 누가복음 12장 16-21절을 보시겠습니다.

16 또 그분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여 이르시되어떤 부자의 땅이 풍성하게 열매를 내매

17 그가 속으로 생각하여 이르되내 열매를 쌓아 둘 곳이 내게 없으니 어찌할까하고

18 또 이르되내가 이렇게 하리라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지어 거기에 내 모든 열매와 물건을 쌓아 두고

19 또 내 혼에게 말하기를혼아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물건을 쌓아 두었으니 편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라하리라하였느니라.

20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너 어리석은 자여이 밤에 네게서 네 혼을 요구하리니 그러면 네가 예비한 그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보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해 부요하지 못한 자는 이와 같으니라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어떤 부자가 농사를 지었는데풍성한 열매를 거두어 더욱 부자가 되었습니다수확한 곡식을 다 쌓아놓을 창고 공간도 없었습니다부자는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지을 행복한 계획을 세우면서여러 해 동안 잘 먹고 잘 살 것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날 밤에 그의 생명을 가져가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그리고 그 부자를 향해 어리석은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부자가 그 동안 예비한 그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부자는 자신이 여러 해 동안 더 살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그러나 그에게 허락된 시간은 오직 오늘 뿐이었습니다사랑하는 학생 여러분오늘도 우리는 많은 것을 계획하고미래를 꿈꾸면서 살아갑니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우리가 내일 일어날 일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오늘 뿐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하나님과 상관없이 산다면하나님을 대적하며 산다면우리는 어리석은 부자와 같은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나에게 해당되지도 않는 미래의 일들을 마치 나의 소유인 것처럼허상을 붙잡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우리의 인생이 끝나게 될 때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이고우리는 육신 안에서 허비하였던 시간들에 대하여 눈물로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왜 나는 찬양을 부르는 그 시간에마음을 온전히 모아서 주님을 찬양하지 않았던가왜 그 때 나는 찬양을 부르는 시늉만 하면서옆 사람과 대화를 하였던가왜 나는 찬양을 부르면서도 다른 생각을 하고다른 계획을 그리고 있었던가왜 나는 그 때 부모님의 말씀에 기쁘게 순종하지 않았을까지금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나는 그게 뭐라고 그렇게 고집을 피우고마음을 빼앗겼던가?

 

우리가 오늘 붙들고 추구하는 것들이 영원한 것이 아니라면우리가 다 내려놓기를 원합니다오늘이 우리의 마지막 하루라고 하였을 때그것이 무가치한 것이라면우리가 버리기를 원합니다하나님께서 우리를 믿음과 우리의 생각을 더욱 성숙하게 이끌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모세의 지혜

우리 함께 모세의 시편인시편 90편을 보시겠습니다시편 90편 10절을 보시겠습니다.

우리의 햇수의 날들이 칠십 년이요강건하면 팔십 년이라도 그 햇수의 위력은 수고와 슬픔뿐이니 그 위력이 곧 끊어지매 우리가 날아가 버리나이다.

모세 자신은 120년까지 장수한 사람이었지만그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연수를 칠십 년이나강건하면 팔십 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그러나 그 인생의 위력은 수고와 슬픔뿐이고어느새 우리는 먼지처럼 날아가 버린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주님이 없는 인생은 수고와 슬픔뿐이라는 것입니다언제는 이것이 너무나 좋아보여서이것에 마음을 쓰고 수고하였다가그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것을 내버리고 또 다른 것을 향해 마음을 쓰고 수고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그러나 세월이 지나가면그 모든 것들이 다 날아가 버린다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어릴 적에여러 가지 장난감들을 너무나 좋아했습니다언제는 팽이치기를 하면서남들이 가지고 있는 비싸고 멋진 팽이를 가지고 싶어 했습니다다음에는 구슬치기를 하면서남들만큼 한 주머니를 가득 채울 수 있을 만큼,구슬을 많이 가지고 싶었습니다또 그 다음에는 친구들이 가진 변신 로봇을 부러워하기도 하였습니다그러나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그러한 물건들이 그렇게 마음을 쓸 만한 것들이 아니었습니다지금 선생님에게는 팽이도 필요 없고,구슬도 필요 없고변신 로봇도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영원한 세상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우리는 이 땅에서 우리가 바라고 원했던 것들을 돌이켜보면서쓴 웃음을 지을지도 모릅니다그게 뭐라고내가 그렇게 안달을 하였을까우리 함께 12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런즉 우리에게 우리의 날수 세는 것을 가르치사 우리가 지혜에 이르도록 우리의 마음을 쓰게 하소서.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한 것은 우리의 날수를 셀 수 있도록 가르쳐주셔서우리의 마음이 지혜를 가지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오직 오늘 뿐이라는 것을 기억한다면우리는 신중하게 될 것이고지혜에 이르도록 마음을 쓰게 될 것입니다.

과연 오늘 오전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지혜로울까똑같이 축구를 하더라도이기기 위하여 악을 쓰고친구들에게 화를 내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아니면 친구들을 격려하고 사랑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오늘의 축구를 마지막으로 내가 친구들과 작별을 하게 된다면?

오늘 점심시간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간이라면나는 과연 어떤 모습을 점심을 먹을까나만 더 먹겠다고 욕심을 부릴까흘린 것을 남이 치워야 한다고 말다툼을 하고 있을까여러분정말 우리가 마지막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면우리는 더욱 성숙하고 지혜롭게 행동할 것입니다.

 

 

오직 오늘

이제 우리 함께 히브리서 3장 13절을 보시겠습니다.

오직 오늘이라 불리는 때에 서로 날마다 권면하여 너희 가운데 아무도 죄의 속임수를 통해 강퍅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하라

성경은 우리가 오직 오늘이라 불리는 때에 서로 날마다 권면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우리 가운데 아무도 죄의 속임수를 통해 마음이 강퍅해지지 않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우리에게는 날마다 말씀이 필요하고날마다 새롭게 주님과 만나는 것이 필요합니다왜 그렇습니까우리는 내일 있을 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일 일 나 알 수 없네하루 하루에 사네.”라는 찬송처럼우리는 하루살이같이오직 오늘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어리석게 과거에 얽매이지 말아야 합니다지금까지 내가 게으르게 살았다 할지라도오늘 우리는 부지런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어제까지 내가 거짓된 삶을 살아왔다 할지라도오늘만큼은 정직하고 바르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여태까지 내가 참을성이 없이 화를 잘 내는 사람이었다 할지라도이제부터는 주님과 함께 새롭게 되어용서하고 오래참고 긍휼을 베푸는 사람이 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어리석게 아직 나의 것이 아닌 미래를 마치 내 것인 것처럼 살지 말아야 합니다우리는 미래를 준비하고예비하고계획해야 할 것이지만오늘의 한걸음이 모아져서자연스럽게 미래가 되는 것이기에우리는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주님께 순종하지 않는다면미래에 주님의 일꾼이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우리가 오늘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포기하고기꺼이 손해를 당하고용서하고사랑하지 않는데어떻게 미래에 그런 사람이 될 수가 있겠습니까?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는 오직 오늘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에베소서 5장 16-18절을 보시겠습니다.

16 시간을 되찾으라날들이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너희는 지혜 없는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거기에는 과도함이 있나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

성경은 우리에게 시간을 되찾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시간을 되찾으라는 것은대가를 지불하고시간을 구입하라는 것입니다우리는 무엇을 주고 시간을 구입할 수 있습니까우리는 빈둥거리는 시간노는 시간을 지불하고말씀을 공부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우리는 때로 잠자는 시간을 포기하고의미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성경은 시간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우리가 지혜 없는 자가 되지 말고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인생은 너무나 짧습니다또 우리가 언제까지 산다는 보장이 없습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시간을 가장 절약할 수 있는 방법으로성령 충만을 제시해주고 계십니다우리가 육신 가운데 머무를 때우리는 시간을 허비하게 되고인생을 낭비하게 되는 것입니다우리가 정말 오늘 하루를 가치있게 살기를 원한다면우리는 오직 성령님으로 충만해야 합니다오늘도 주님께서 주신 귀한 하루를 우리가 주님과 동행하면서의미 있고 가치 있게 보내기를 원합니다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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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4. 갈보리크리스천아카데미 채플설교 / 로빈3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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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사장이다(벧전 2:9-10)

 

이승선

 

우리 다함께 일어나서 하나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오늘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베드로전서 2장 9-10절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선정된 세대요 왕가의 제사장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특별한 백성이니 이것은 너희를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신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께 대한 찬양을 너희가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너희가 지나간 때에는 백성이 아니었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긍휼을 얻지 못하였으나 이제는 긍휼을 얻었느니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나는 제사장이다입니다우리 함께 따라해 보실까요? “나는 제사장이다.” 아멘잠시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서론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는 누구인가?”라고 스스로 묻는 질문에 스스로 어떻게 답하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축구선수 박지성이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에 소속되어 있을 때한 기자가 인터뷰를 하면서경기에 나갈 때 어떤 생각을 하느냐고 물었습니다박지성 선수는 망설임 없이, “그라운드에 나갈 때는 언제나 나 자신이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면서 나간다.”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이러한 마음가짐은 세게 최고의 선수들과 맞설 때에도 전혀 위축되거나 물러서지 않는 플레이를 하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리가 만약 자기 자신에 대해서 나는 형편없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우리는 정말 형편없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우리가 만약 나 자신에 대해서 나는 사랑을 받고 있는 행복한 사람이야.”라고 생각한다면우리는 정말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이처럼 우리가 자기 자신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너무나 중요합니다그것은 단지 머릿속의 생각으로 끝나지 않고우리들의 삶 속에 실제적인 변화를 주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에서성경은 우리를 다음과 같이 부르고 있습니다. “너희는 선정된 세대요왕가의 제사장이요,거룩한 민족이요특별한 백성이다.”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힘입어 이렇게 선생님과 함께 고백해 봅시다. “나는 선택된 세대이다.”, “나는 왕가의 제사장이다.”, “나는 거룩한 민족이다.”, “나는 특별한 백성이다.” 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나에 대하여 부르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여러분이 말씀을 믿으십니까아멘!

우리 함께 10절을 다시 한 번 보시겠습니다.

너희가 지나간 때에는 백성이 아니었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긍휼을 얻지 못하였으나 이제는 긍휼을 얻었느니라.

이 말씀처럼우리가 처음부터 하나님의 백성은 아니었습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놀라운 긍휼과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아이제 우리는 선택된 세대가 되었고왕가의 제사장이 되었으며거룩한 민족이 되었고특별한 백성이 되었습니다여러분오늘부터 이번 주말 만이라도매일 아침에 이렇게 외치면서 하루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선택된 세대이다나는 왕가의 제사장이다나는 거룩한 민족이다나는 특별한 백성이다원래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 이렇게 되었다나는 제사장이다.”

 

 

제사장

오늘의 본문 말씀에서 우리는 4가지 표현을 볼 수가 있습니다선정된 세대왕가의 제사장거룩한 민족특별한 백성이렇게 4가지입니다그런데 오늘 우리는 특별히 말씀의 제목과 같이 나는 제사장이다.”라는 부분을 집중해서 살펴보기를 원합니다우리 함께 베드로전서 2장 5절 말씀도 보시겠습니다.

너희도 살아 있는 돌들로서 영적 집으로 건축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도다.

 

성경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제사장이 되었습니까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되었습니다우리는 아무런 자격도 없고오히려 영원한 지옥에 떨어지기에 마땅했던 자들이지만예수 그리스도를 통해그분의 십자가 보혈과 부활을 통해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제사장이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희생물을 드리는 것입니다그런데 우리는 구약의 제사장과 달리 눈에 보이는 양들과 염소들의 제물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제사장입니다영적 희생물이란 우리의 감사와 찬양과 섬김과 봉사와 희생과 우리들의 시간과 에너지우리의 힘과 마음과 생각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우리는 어떤 희생물을 드려야 합니까바로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 희생물을 드려야 합니다나 스스로 만족스러운 희생물이 아니라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 희생물이 되어야 합니다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희생물이라는 것은우리 자신의 육신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오직 성령님을 통하여주님의 생명을 통하여 흘러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사장의 특징은 무엇입니까거룩하다는 것입니다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거룩한 제사장이 되었습니다성경에서 거룩하다는 것은 구별된 것을 의미합니다오직 하나님만을 위한 용도로 구별되어진 것이 바로 거룩하다는 것입니다우리의 눈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기 위하여 구별되어 있어야 하고우리의 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한 용도로 구별되어 있어야 하고우리의 입은 오직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형제자매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권면하고진리의 말씀을 말하기 위하여 구별되어야 합니다우리의 손은 주님을 섬기는 일에 구별되어 있어야 하고우리의 발은 주님께서 원하시는 장소로 나아가기 위하여 구별되어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바로 이러한 제사장이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우리가 그렇게 되라고 노력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이 아니라우리가 그렇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말씀에 따라서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제사장이다.”

 

 

희생물

제사장의 역할은 바로 하나님께 희생물을 드리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과연 제사장으로서 하나님께 어떤 헌물을 드려야 할지 한 번 말씀을 통해 4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첫 번째 희생물로우리 함께 히브리서13장 15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으로 말미암아 계속해서 찬양의 희생을 하나님께 드리자그것은 곧 그분의 이름에 감사를 드리는 우리 입술의 열매니라.

성경은 우리에게 우리가 그분으로 말미암아 계속해서 찬양의 희생을 드리자고 권면하고 있습니다그것은 곧 우리가 그분의 이름에 감사를 드리는 입술의 열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왜 주님의 이름에 감사를 드려야 합니까그분께서 우리를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우리 자신의 이름이 아니라오직 하나님의 이름의 명예를 걸고 우리를 변함없이 지켜주시며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그분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찬양의 희생물을 드려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숨을 쉬는 것이 은혜이고건강한 팔과 다리를 가진 것이 은혜입니다오늘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 은혜이고친구들과 사랑하는 선생님과 즐겁게 대화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이 은혜입니다우리가 무엇인가 받을 자격이 있어서 받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그러므로 우리의 입에서는 늘 찬양의 희생물이 흘러 넘쳐야 합니다우리는 제사장으로서 하나님께 희생물을 드려야 하는데무엇보다 찬양의 희생물을 드려야 합니다찬양의 희생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오늘의 우리의 존재의 목적이며살아 있는 이유입니다.

 

또한 두 번째 희생물로우리 함께 마가복음 12장 33절을 보시겠습니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각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과 자기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를 드리는 번제 헌물과 희생물을 다 합친 것보다 나으니이다하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상의 희생물은 바로 마음을 다하고 지각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희생물을 원하십니다겉으로 어떤 많은 일들을 하거나그럴싸한 겉모습을 가지는 것보다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진심어린 사랑과 마음을 원하십니다우리가 오늘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드려야 하는 것은 어떤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많은 돈을 들여서 사야하는 것도 아닙니다남들은 할 수 없는 어떤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다만 하나님께서는 다만 우리의 사랑과 마음을 원하십니다.

 

세 번째로 우리 함께 시편 51편 17절을 보시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희생물은 상한 영이라오 하나님이여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이 말씀은 다윗이 범죄한 이후에 기록한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희생물은 바로 상한 영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상한 영이란 겸손하고 하나님 앞에서 통회하며진심으로 돌이키는 마음을 의미합니다우리는 늘 넘어지는 사람들입니다우리는 쉽게 넘어지고 실패하는 약한 사람들입니다그러나 그러할 때에라도 우리는 하나님께 희생물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우리의 상한 영입니다진심으로 돌이키고 회개하는 마음을 주님께서는 결코 물리치지 않으십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넘어졌느냐실패하였느냐가 아닙니다우리는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우리에게 넘어지지 않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넘어진 이후에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느냐 하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상한 영통회하는 마음을 희생물로 받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함께 마지막 희생물로 로마서 12장 1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내가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살아 있는 희생물로 드리라그것이 너희의 합당한 섬김이니라.

마지막으로 우리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희생물은 바로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의 몸입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몸을 살아 있는 희생물로 받기를 원하십니다과거 구약시대에 하나님께 드려지는 모든 희생물은 죽여서 피를 쏟고 각을 떠 부위별로 잘라내어 하나님 앞에 불로 태웠습니다그러나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의 몸을 살아 있는 희생물로 받기를 원하십니다.

 

살아 있는 희생물이라는 것은우리가 오늘 살아 있지만마치 제단 위에서 불타는 제물처럼십자가의 죽음을 통과하여 하나님 앞에 완전히 드려지는 것을 의미합니다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의 몸을 희생물로 드리기를 원하십니다.우리의 몸을 드린다는 것은우리의 눈손과 발을 하나님께 드려하나님께서 사용하시도록 내어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우리가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 희생물로 드리기를 원합니다.

 

 

정리

우리 함께 말씀을 정리하면서계시록 5장 10절을 보시겠습니다.

또 우리 하나님을 위해 우리를 왕과 제사장으로 삼으셨으니 우리가 땅에서 통치하리이다하더라.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위하여 우리를 왕과 제사장으로 삼으셧습니다우리는 왕가의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우리의 겉모습은 선생님이고학생일지라도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입니다우리는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살아 있는 영적 희생물을 드려야 합니다오늘도 우리가 제사장으로하나님께 넘치는 희생물을 감사로 드리기 원합니다찬양과 사랑의 마음과 상한 영과 우리의 몸을 온전히 드리기 원합니다

2014.02.28. 갈보리크리스천아카데미 채플설교 / 로빈 3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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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계획하신 하나님(사 28:29)

 

이승선

 

우리 다함께 일어나서 하나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오늘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이사야 28장입니다이사야28장 29절 말씀입니다.

이것 또한 만군의 로부터 나오나니 그분은 계획하는 것에서 놀라우시며 행하는 일에서 뛰어나시도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나를 계획하신 하나님입니다잠시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서론

사람들은 새해가 되고새 학기가 되면새로운 계획을 세웁니다우리 선생님들도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면서함께 모여서 몇 시간을 회의하면서 새로운 계획들을 세웠습니다중간고사는 언제 보면 적당할 것인지기말고사는 또 언제 볼 것인지여름방학은 언제 갈 것인지소풍이나 견학체험학습은 어떤 식으로 진행할 것인지많은 계획들을 세웠습니다우리 학생들도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계획들을 세웠을 것입니다우리는 하루 중에도 많은 계획을 세웁니다.

오늘은 부모님이 어디 나가셔서 늦게 오시니까그 동안 실컷 재미있게 놀아야겠다.”든지, “내일은 토요일이니까 늦잠을 자야겠다.”든지뷔페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한참 먹다가 이제는 배가 부르니까무엇을 한 개만 더 먹고그 다음에 저것을 디저트로 먹어야겠다.”라든지거창한 계획은 아니지만우리는 날마다 매순간 무엇인가를 계획합니다.

 

내가 계획한대로 어떤 일들이 이루어지면 기분이 좋고 행복합니다그러나 내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화가 나거나 슬프기도 합니다나는 빨리 집에 가서 한숨 잘 계획이었는데학교에 남아서 늦게까지 공부를 하게 된다면계획에 없던 일이 갑자기 생긴다면우리는 당황하기도 하고마음이 상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도 계획을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우리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계획을 하시는 분이 아니라놀랍게 계획하시고뛰어나게 행하시는 분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떤 일들을 계획하실까요그리고 과연 하나님께서는 나에 대해서도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실까요그리고 나는 그 계획을 어떻게 알 수가 있을까요?

 

우리는 오늘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광대한 주제에 대해서 많이 나눌 수는 없습니다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놀라운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입니다우리가 오늘 말씀의 제목처럼나를 계획하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을 가지고나를 향해 놀라운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계시며심지어 나 자체를 계획하신 하나님에 대해 함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먼저우리 함께 하나님께서는 과연 사람을 향해 언제부터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것인가 살펴보겠습니다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부터태어나게 하실 때부터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이사야 49장 1절을 보시겠습니다.

오 섬들아내게 들으라먼 곳에 있는 백성들아너희는 귀를 기울이라께서 모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시고 내 어머니의 배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언급하셨도다.

또 갈라디아서 1장 15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나를 구별하시고 자신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사사기 13장 5절도 보시겠습니다.

보라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라그의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지니 그 아이는 모태에서부터 하나님께 바친 나사르 사람이 되리라그가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건져 내기 시작하리라하니라.

또 예레미야 1장 5절도 보시겠습니다.

내가 너를 배 속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모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거룩히 구별하였으며 너를 민족들을 향한 대언자로 세웠노라하시기에

 

이처럼 성경은 곳곳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태어나기 전부터어머니 배 속에서부터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계셨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어머니의 배 속에서부터 나의 이름을 언급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는 사도바울을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구별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는 삼손을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하나님께 바친 나사르 사람으로 부르셨습니다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어머니 배 속에 짓기도 전에 아셨으며민족들을 향한 대언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을 어떠할까요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향해서도 마찬가지로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어머니 배 속에 있기 전부터 우리를 아셨고우리들의 이름을 언급하셨으며우리들을 향한 놀라운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여러분이 사실은 너무나 흥분이 되고 신나는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온 우주를 창조하신 위대하신 하나님께서바로 나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가지고 계셨다는 것입니다성경에 나타난 어떤 대단한 사람들만이 아니라하나님께서는 바로 나를 향한우리 모두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우리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가지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셨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많은 일들을 겪게 되고또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과정 중에서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또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우리 함께 창세기 50장 20절을 보시겠습니다.

오직 당신들로 말하건대 당신들은 내게 악을 행하려고 생각하였으나 오히려 하나님은 그 일이 선이 되도록 계획하사 이 날과 같이 많은 사람을 살려 구원하게 하셨나니

요셉은 자신이 이집트의 노예로 팔려온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다고 간증하고 있습니다형들이 악을 행하려고 생각하였지만그것은 형들의 계획이나형들의 일들이 아니라바로 하나님의 계획이었다고 간증하는 것입니다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삶 속에 여러 가지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그 계획은 때로 요셉이 이집트의 노예로 팔려간 것처럼너무나 절망적이고 힘든 일일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다 이해할 수가 없고알 수가 없습니다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오늘 나에게 악하게 보이는 일들이 벌어진다 할지라도그것은 하나님께서 선이 되도록 계획하신 일들이라는 것입니다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그분의 손길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사용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그가 광야에서 40년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모세는 정확한 하나님의 계획대로 준비되어졌습니다하나님께서는 에스더를 사용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그가 부모님을 잃고 삼촌인 모르드개를 통해 양육을 받는 모든 기간 동안 하나님의 계획대로 인도되었습니다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그가 사울 왕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기 위해 도망을 가는 모든 순간 동안 그분의 계획대로 정확히 그를 다듬으시고 예비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습니다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용하실지 잘 알지 못합니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입니다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하나님께서는 계획과 뜻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가 오늘 그분의 계획과 인도하심 가운데 있다는 것입니다때로는 그 과정이 우리의 눈에 악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때로는 그 길이 괴롭고 외로운 광야의 길과 같을지라도때로는 끝도 없는 절망과 어두움이 있는 것같이 보일지라도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목적과 계획 가운데서 다듬어지고 예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태도

그렇다면이렇게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태어나고또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들은 과연 어떤 마음과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우리가 먼저 정확히 알아야 할 사실이 한 가지 있습니다우리 함께 누가복음 7장 30절을 보시겠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은 그에게서 침례를 받지 아니하였으므로 자기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거절하더라.

여기 보니까 자기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거절한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이것은 매우 인상 깊은 말씀입니다우리는 어쩌면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라면 무조건 절대적으로 다 일어난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물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커다란 일들역사적인 일들은 반드시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개별적이고개개인적인 계획과 목적에 대해서는 성경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사람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거절할 수도 있고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의 계획을 거절하고자기의 계획대로 할 수도 있습니다이것이 가능한 이유는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자유의지와 선택의 권리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사명과 일들에 대해서 뜻과 목적을 가지고 계시지만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시고어떤 사람을 사용하시는지는 각 사람의 응답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여러분우리의 마음과 태도와 자세가 오늘 너무나너무나너무나너무나 중요합니다.

 

우리가 진로와 미래에 대해서 고민할 때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간다할지라도형들에게 복수할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일까하나님을 기쁘시게하고하나님께 순종하자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사울에게 쫓긴다할지라도어떻게 복수를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일까그분의 인도하심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면서나에게 주신 모든 환경 가운데 최선을 다해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환경은 무엇이고오늘 나를 다루시며 다듬으시는 주님의 계획은 무엇입니까오늘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우리는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지 못합니다하나님께서는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우리를 이끌고 계시지만우리가 어떻게 반응할지에 따라우리가 거절할지아니면 순종할지에 따라 그 최종 목적지는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여러분 어떠십니까처음부터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목적하신 그대로 달성되기를 원하지 않습니까?우리를 거절함 때문에우리의 고집과 불순종 때문에그것이 최상의 단계에서 점점 낮아져서처음 하나님의 계획에는 못 미치는 그런 인생을 원하십니까?

 

삼손을 보면하나님께서 놀라운 삶을 계획하시고 예비하셨지만자기 고집대로 살다가결국 하나님의 계획대로 블레셋 사람들을 무너뜨리는 삶을 살기는 하였지만삼손 그 자체는 전혀 행복하지가 못했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우리는 그런 슬프고 안타까운 인생을 살지 않기를 원합니다.

 

 

결론

하나님께서는 오늘 나를 향한 인생의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계셨고오늘도 그 계획 가운데 나를 다듬으시면서 인도하고 계십니다오늘 우리의 발걸음에서 중요한 것은우리가 그분의 계획과 목적을 다 알지 못할지라도오늘 내가 그분의 계획안에 있음을 기억하면서오늘 순종하고 최선을 다해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따르는 것입니다주님께서 보여주시는 한 걸음한 걸음의 길을 기쁨으로 따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기도하겠습니다

2014.01.03. 갈보리크리스천아카데미 채플설교 / 로빈3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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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사 43:18-20)

 

이승선

 

우리 다함께 일어나서 하나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오늘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이사야 43장 18-20절입니다.

18 너희는 이전 일들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들을 깊이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그것이 나타나리라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심지어 내가 광야에 길을 내며 사막에 강들을 내리니

20 들짐승 곧 용들과 올빼미들도 나를 존경하리라이는 내가 광야에 물들을 내고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내가 택한 자들에게 마시게 할 것이기 때문이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보라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입니다잠시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서론

오늘 우리는 새해의 첫 번째 채플 시간을 맞이하였습니다새해를 맞이한 만큼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우리는 세상에서 인생역전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인생역전이란 희망 없이 절망가운데 살아가던 사람들이 놀랍게 변화되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그런데 정말 놀라운 인생역전의 이야기는 이 세상에서보다 성경에서 더 자주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어찌 보면 성경에 가득한 이야기가 죄다 인생역전의 이야기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자식이 없이 죽을 것만 같았던 아브라함에게 땅의 티끌같이 많고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고하늘의 별들과 같이 많은 후손들이 태어난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자식들을 하나씩 다 잃어버리고기근으로 온 가족이 죽을 것만 같았던 야곱이 어떻게 모든 아들들을 다 찾게 되었습니까요셉은 이집트의 노예로 팔려가 인생이 완전히 망한 것 같았지만결국에는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습니다모세도 인생이 다 끝나버린 것 같았을 때인생역전이 일어났습니다에스더와 모르드개는 모든 이스라엘 족속이 다 죽임을 당할 것 같았지만더욱 막강한 권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하면서 제자의 삶이 끝난 것 같았지만다시 회복하여 놀랍게 주님을 따르는 사도가 되었습니다바울은 교회를 핍박하고 주님을 대적하는 사람이었지만그 누구보다도 많은 고난으로 주님을 섬기는 자가 되었습니다다윗은 평생을 쫓겨 다니는 것 같은 인생을 살았지만대대로 이름을 영광스럽게 남긴 왕이 되었습니다성경은 인생역전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그리고 그러한 인생역전의 이야기는 하나님으로 가능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여러분 가운데는 아마도 사탄의 속삭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나의 인생은 절망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나는 공부도 못하고별로 똑똑하지도 못한 것 같고잘생기거나 예쁜 외모를 가지지도 못한 것 같고우리 집은 돈도 별로 없는 것 같고나는 믿음도 없고주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별로 없는 것 같고노력은 하지만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고 죄를 사랑하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내가 과연 무엇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하면서 절망 가운데 빠져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아브라함과 모세보다는 우리가 젊지 않습니까요셉과 비교했을 때그래도 우리에게는 가족이 있고 친구들이 있지 않습니까다니엘이나 에스더나 다윗과 비교해 볼 때그래도 우리에게는 목숨의 위험까지는 없습니다우리는 성경에 등장하는 사람들보다는 덜 절망적입니다그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절망적인 상황에서 정말 놀라운 인생역전의 이야기를 살아내었습니다그들이 대단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그들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살 수가 있었습니다.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

우리 함께 다시 오늘의 본문을 보시겠습니다. 18절을 다시 한 번 보십시오.

너희는 이전 일들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들을 깊이 생각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로 하여금 이전 일들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들을 깊이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작년 한 해 동안 우리가 어떻게 넘어지고 실패하였는지 마음에 두지 말고더 이상 연연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우리 함께 25절을 보시겠습니다.

나 곧 나는 내 자신을 위하여 네 범죄들을 지워 버리는 자니 내가 네 죄들을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범죄들을 지우시고더 이상 기억하지 아니하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을 때에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우리의 죄들을 기억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새해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과거의 잘못에 연연하지 않는 것입니다과거의 실패에 묶이지 않는 것입니다과거의 습관에 얽매이지 않는 것입니다작년에 내가 그렇게 살아왔다고 해서 오늘도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라는 생각을 우리는 반드시 극복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100살까지 자식이 없었다고 해서 영원히 없던 것아 아니었습니다요셉이 어제 아침까지 감옥에서 하루를 시작하였어도오늘부터는 파라오의 왕궁에서 시작하였던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18절 말씀을 주시면서, “너희는 이전 일들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들을 깊이 생각하지 말라.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정말 새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시작하기를 원한다면우리는 뒤에 있는 것들을 과감히 잊어버리고 앞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우리 함께 빌립보서 3장 13-14절을 보시겠습니다.

13 형제들아나는 내가 이미 붙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다만 이 한 가지 일을 행하나니 곧 뒤에 있는 그것들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그것들을 잡으려고 나아가

14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높은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푯대를 향해 밀고 나아가노라.

우리 앞서 믿음의 길을 걸었던 사도 바울도 13절에서 뒤에 있는 것들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하나님의 높은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푯대를 향해 밀고 나아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오늘도 우리를 방해하는 수많은 유혹과 어려움들이 있지만그것을 밀치면서 전진하여 나아갔습니다오늘도 우리를 낙담시키려고 하는 수많은 생각들을 여러분밀치면서 앞으로 전전하시기 바랍니다.

 

니가 언제부터 찬송을 진지하게 불렀다고 그래니가 무슨 기도를 제대로 하겠어니가 무슨 주님을 섬겨넌 이미 망했어.” 사탄이 우리의 마음속에서 끊임이 집어넣고 있는 사악한 생각들을 밀치면서뒤에 있는 것들을 잊어버리고 앞을 향해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우리 다시 19절을 보시겠습니다.

보라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그것이 나타나리라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심지어 내가 광야에 길을 내며 사막에 강들을 내리니

주님은 우리에게 새 일을 행하라고 말씀하시기 않습니다누가 새 일을 행한다고 말씀하십니까보라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Behold, I will do a new thing. 내가 새 일을 행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바로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심지어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들을 내리라고 말씀하십니다이 일은 실제로 이스라엘을 위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사막에 샘이 넘쳐흐르리라사막에 꽃이 피어 향내내리라.

주님이 다스릴 그 나라가 되면은사막이 낙원되리라.”

이 노래와 같이정말 하나님께서는 광야에 길을 내시고사막에 강들을 내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말씀을 우리의 삶에 한 번 적용을 해보기 원합니다광야에는 길이 없습니다사막에 강을 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이것은 무엇입니까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불가능한 일을그들이 한 번도 보거나 들은 적이 없는 새로운 일을 행하시겠다는 것입니다. 20절도 보시겠습니다.

들짐승 곧 용들과 올빼미들도 나를 존경하리라이는 내가 광야에 물들을 내고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내가 택한 자들에게 마시게 할 것이기 때문이라.

하나님께서는 메마른 광야와 같은 우리의 삶에 샘들을 내시고강들을 내어 자신의 백성에게 마시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우리의 삶이 광야와 같고 사막과 같다면그것은 절망적인 것이 아니라오히려 더욱 소망적입니다왜냐하면우리는 사막에 강들을 내시는 놀라우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더러 새로운 일을 행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내가 새 일을 행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이것이 얼마나 기대되고 마음이 벅차오르는지 모릅니다우리 하나님은 온 우주의 창조주이십니다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모든 것을 존재하게 만드신 분이십니다사막에 강들을 만드는 것이나거대한 산을 평지로 만들어버리는 일은 하나님께 아무것도 아닙니다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을 믿고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빌립보서 1장 6절을 보시겠습니다.

너희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그 일을 이루실 것 바로 그것을 확신하노라.

또한 빌립보서 2장 13절도 보시겠습니다.

너희 안에서 일하사 자기가 참으로 기뻐하는 것을 원하게도 하시고 행하게도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십니다그리고 오늘도 우리 안에서 일하시며하나님 자신이 기뻐하시는 것을 우리로 하여금 원하게도 하시고또한 행하게도 하십니다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우리 안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시고 또한 이루실 것입니다.

 

 

정리

여러분새해를 맞이하면서 어떤 결심들이 있으셨습니까어떤 학생은 새로 중학생이 되고또 어떤 학생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나이를 한 살씩 더 먹고더 자라난 것 같습니다키도 크고목소리도 굵어지고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그렇다면새해에 우리의 믿음은 얼마나 성장하기를 원하십니까?

 

이제 우리 학교도 3년의 시간을 지내고이제 4년째 새로운 년도를 맞이하였습니다우리 학교를 보면정말 사막에 강이 난 것처럼아무런 가능성이 없는 가운데서 시작되었습니다우리학교를 처음 시작할 때 중학생으로 들어왔던 한 학생은 벌써 대학생이 되고그것도 사람들이 잘 알아주는 연세대학생이 되었습니다또 어떤 학생은 미국에 유학을 가려고 준비 중입니다지금은 우리들 한 명 한 명의 모습이 한 방울 한 방울의 물방울 같이 작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언제는 강물처럼 거대한 흐름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우리가 인간적인 눈으로 어떤 가능성들을 따져본다면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내가 과연 사막에 강을 낼 수 있을까아니사막에서 물 한 방울이라도 솟아나게 할 수 있을까절대 불가능하지.내가 그런 걸 어떻게 해.”

 

오늘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보라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새해에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입니까첫 번째로18절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이전의 일들과거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깊이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어제까지의 실패한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나는 주님 안에 있는 새로운 창조물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새해에 우리가 해야할 두 번째 일은우리 안에서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내어 맡기는 것입니다안된다고 단정 지으면서하나님의 손길을 거부하지 말고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합니다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가 그분과 동행하기를 원하십니다기도하겠습니다.

2013.12.13. 갈보리크리스천아카데미 채플설교 / 로빈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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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사 60:1)

 

이승선

 

우리 다함께 일어나서 하나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오늘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이사야 60장 1절입니다.

일어나라빛을 발하라네 빛이 이르렀고 의 영광이 일어나 네 위에 임하였느니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일어나라.”입니다잠시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일어나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주 넘어집니다우리는 어렸을 적에 걸음마를 배울 때부터 자주 넘어졌습니다우리는 달리기를 하다가 넘어지기도 하고축구를 하다가 넘어지기도 합니다그리고 실제로 우리가 신체적으로 넘어지지는 않는다 하더라도우리는 인생의 길에서 넘어지고믿음의 길에서 자주 넘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때로 우리는 넘어진 채로 주저 앉아있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때로는 사람들이 내 손을 잡고 일으켜주려고 해도 거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바로 나에게 일어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일어나라빛을 발하라.” 말씀하고 계십니다이렇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은 우리에게 강압적으로 명령을 하는 사령관의 음성이 아닙니다손에 채찍을 들고 노예를 부리는 감독관의 음성도 아닙니다우리에게 일어나라고 말씀하시는 음성은양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내어놓으신 선한 목자의 음성입니다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친히 씻어주신 스승의 음성입니다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탕자를 안아주시는 아버지의 음성입니다. “일어나라빛을 발하라.” 이 세상 그 어떤 음성도 이보다 따듯할 수 없으며이보다 긍휼이 많을 수가 없고사랑이 넘칠 수가 없습니다.

 

 

본문의 상황

오늘의 이사야 60장은 1차적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그렇다면과연 하나님께서는 지금 어떠한 이스라엘을 향해 일어나라고 말씀하고 있을까요이스라엘이 무엇인가 찬란하게 빛을 발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기 때문에이제는 자격이 있기 때문에 일어나서 빛을 세상에 발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일까요우리 함께 바로 앞 장인 이사야 59장을 보시겠습니다. 1절부터 8절까지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보라의 손이 짧아져서 구원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요그분의 귀가 둔하여서 듣지 못하는 것도 아니라.

오직 너희 불법들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들이 그분의 얼굴을 너희에게 숨겼으므로 그분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이는 너희 손이 피로너희 손가락이 불법으로 더러워졌기 때문이며 너희 입술이 거짓을 말하고 너희 혀가 사악한 것을 말하였기 때문이니라.

정의를 위해 외치는 자도 없고 진리를 위해 변호하는 자도 없으며 그들이 헛된 것을 신뢰하고 거짓을 말하며 해악을 품어 불법을 낳고

독사의 알을 까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들의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밟힌 것은 터져서 독사를 내느니라.

그들의 거미줄은 옷이 되지 못하고 그들이 자기 행위로 자기를 가리지 못하리니 그들의 행위는 불법의 행위이며 그들의 손에는 난폭한 행동이 있고

그들의 발은 악을 향해 달려가며 그들은 무죄한 피를 흘리는 데 빠르고 그들의 생각은 불법의 생각이니라황폐와 파멸이 그들의 길에 있으며

그들이 화평의 길을 알지 못하고 그들이 가는 곳에는 공의가 없도다그들이 그것들을 굽은 길로 만들었으니 누구든지 그 안에서 가는 자는 화평을 알지 못하리로다.

 

지금 이스라엘의 상황은 어떠합니까그들은 죄와 불법으로 가득하였고하나님과 멀리 떨어져있었습니다그들의 손은 피와 불법으로 더러워졌고그들의 입은 거짓과 사악한 것들을 말하였습니다그들의 발은 악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고그들의 생각은 불법으로 가득하였습니다이스라엘은 이렇게 문제투성이였고구제불능이었고암울하였습니다.그들은 넘어지고 넘어져서쓰러지고 쓰러져서더 이상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바로 다음 장인 이사야 60오늘의 본문 말씀에서는 너무나 이상하게도이러한 자격도 없고가능성도 없는 것 같은 이스라엘을 향해서, “일어나라빛을 발하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이것이 얼마나 놀랍고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를 향하여서도 일어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은 아마 하나님께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는 어둠 가운데 있고우리에게는 빛을 발할 수 있는 빛 자체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1절 뒷부분에, “네 빛이 이르렀고 의 영광이 일어나 네 위에 임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어둠 속에 있는 너로부터 빛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바로 나의 영광의 빛을 너에게 임하게 하리니바로 나의 빛을 받아서 비추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우리 함께 2절을 보시겠습니다.

보라어둠이 땅을 덮으며 짙은 어둠이 백성들을 덮으려니와 오직 께서 일어나사 네 위에 임하시고 그분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여기 보니까우리에게 일어나라고 말씀하시는 주께서 일어나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우리에게 빛을 발하라고 말씀하시는 분께서 우리 위에 임하시고그분의 영광의 빛을 우리에게 나타내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주님께서 우리에게 일어나라고 말씀하시는 것은우리와 함께 곁에서 일어나시고우리에게 빛을 발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은주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영광을 빛을 나타내셔서바로 그 빛을 함께 비추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일으키시는 사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서우리 자신의 힘으로 일어나라고 명령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어날 힘과 위로와 용기를 주시면서일어나라고 너무나 따듯하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우리를 부르시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을 때에우리를 부르셔서 일어나게 하십니다우리 함께 사무엘기상 28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분께서 가난한 자를 먼지에서 일으키시며 거지를 거름더미에서 들어 올리사 통치자들 중에 앉게 하시고 또 그들이 영광의 왕좌를 상속받게 하시나니 이는 땅의 기둥들이 의 것이요또 그분께서 그것들 위에 세상을 세우셨기 때문이라.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서 세상을 일으켜 세우신 분이십니다그리고 우리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먼지에서 일으키시며거지를 거름더미에서 들어 올리시는 분이십니다거름더미라는 것은 말 그대로 똥을 의미합니다하나님께서는 거지를 거름더미에서그리고 먼지 가운데서 일으키셔서 영광의 왕좌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어날 가망이 없는 사람을 일으키시는 것을 좋아하십니다왜냐하면일어날 가망이 있는 사람이라면일어나고 나서 자기 능력으로 일어났다고 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오늘 우리에게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사람이라면오히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일으켜주시는 능력을 경험할 기회를 가진 것입니다하나님께서 거지를 일으키셔서 영광의 왕좌에 앉게 하실 때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만의 능력이기 때문에하나님만이 영광을 얻게 되실 것입니다.

 

우리 함께 마가복음 5장 36-41절을 보시겠습니다.

36 예수님께서 그의 말을 들으시고 즉시 회당의 치리자에게 이르시되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하시며

37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는 아무도 자기를 따라오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38 회당의 치리자의 집에 가사 소란한 것과 슬피 울며 크게 통곡하는 자들을 보시고

39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너희가 어찌하여 이렇게 떠들며 슬피 우느냐이 소녀는 죽지 않았고 잔다하시니

40 그들이 그분을 비웃더라그러나 그분께서 그들을 다 내보내신 뒤에 소녀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또 자기와 함께한 자들을 데리고 소녀가 누워 있는 곳에 들어가사

41 소녀의 손을 잡고 그녀에게 이르시되달리다굼하시니 이것을 번역하면소녀야내가 네게 이르노니일어나라,는 뜻이라.

42 소녀가 즉시 일어나서 걸으니 이는 그녀가 열두 살이었기 때문이더라그들이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예수님께서는 회당장 야이로의 열두 살 된 딸에게달리다굼소녀야내가 네게 이르노니일어나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사람들은 소녀의 죽음을 보고 슬피 울며 통곡하였습니다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비웃었습니다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사람들은 모든 것이 다 끝났다고 말하였습니다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소녀야내가 네게 이르노니일어나라.”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게 이르노니일어나라.” 사람들은 우리의 모습을 보고 망했다고 애통할지도 모릅니다사람들은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니가 무엇을 하겠느냐고 비웃을지도 모릅니다사탄이 우리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면서 비웃고세상이 우리를 향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우리 자신도 우리 스스로를 보면서,낙담하고 주저 앉아있을 수 있습니다그런데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믿기만 하라내가 네게 이르노니일어나라일어나라빛을 발하라.”

 

 

일어나라

우리 함께 고린도전서 6장 14절을 보시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를 일으키셨고 또한 자신의 권능으로 우리도 일으키시리라.

이 말씀은 부활에 대한 것입니다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사람들은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제자들도 모든 것이 망했다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이제 아무런 소망이 없다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다시 일어나셨습니다성경은 아버지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일으키셨고또한 자신의 권능으로 우리도 일으키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여러분이 말씀을 믿으십니까? “두려워하지 말고믿기만 하라.” 여러분또 넘어질 것을 두려워하십니까나는 다시 일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염려하고 있습니까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우리의 권능으로 일어나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하나님 자신의 권능으로 우리를 일으키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선생님은 어릴 적에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울 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왜냐하면 균형을 잡고 서있는 것이 너무나 어려웠기 때문입니다발을 페달에 얹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자꾸만 발을 땅에 대면서 균형을 잡지 못하였습니다그러나 나중에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자전거 페달을 밟아서 앞으로 전진하지 않으면 균형을 잡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자전거를 멈춘 상태로 균형을 잡고 서 있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마찬가지입니다우리가 오늘 아무리 미약한 발걸음이라도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는바로 그러한 믿음으로 전진하지 않는다면우리는 넘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우리는 왜 넘어집니까전진하지 않고제자리에 서 있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야이로의 딸은 즉시 일어나서 걸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가 일어나기를 원하시며믿음의 삶을 다시 힘차게 걷기를 원하십니다여러분주님의 권능을 힘입어다시 일어나시겠습니까오늘 우리가 만약 주저앉아 있었다면넘어지고 낙심하여 포기하고자 하였다면나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주님을 바라보기 원합니다주님께서 못자국난 손을 내미시면서일어나라빛을 발하라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내가 나의 권능으로 너를 일으키리라나의 영광의 빛으로 너를 빛나게 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자격이 없기 때문에완전한 은혜로완전한 긍휼과 사랑으로 오늘 나를 부르고 계십니다여러분부족하지만미약하지만아멘 감사합니다하고 응답하시겠습니까

2013.11.29. 갈보리크리스천아카데미 채플설교 /로빈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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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행복할 수 있다(잠 16:20)

 

이승선

 

우리 다함께 일어나서 하나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오늘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잠언 16장 20절입니다.

문제를 지혜롭게 다루는 자는 좋은 것을 얻으리니 누구든지 를 신뢰하는 자는 행복하니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누구든지 행복할 수 있다입니다잠시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서론

미국 인구조사국에서 발표한 예측에 의하면 2013년 1월을 기준으로 세계인구는 약 71억 명이라고 합니다전 세계71억 명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매우 다양할 것입니다생김새도 다르고언어도 다르고문화도 다르고사는 지역의 기후와 환경도 다르고 다양할 것입니다어떤 사람은 남극의 강추위 속에서 물개를 사냥하면서 살아갈 것이고어떤 사람은 사막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살아갈 것입니다어떤 사람은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고어떤 사람은 산에서 약초를 캐고어떤 사람은 평야에서 농사를 짓고또 어떤 사람은 사무실에 앉아서 일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틀림없이 말할 수 있는 한 가지 사실은바로 이 71억 명의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사람들이 모두 살아가는 모양새가 다르다 할지라도그들이 살아가는 목적이나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행복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어떤 사람은 돈을 많이 벌어서 행복하다고 할 것이고어떤 사람은 인기를 얻어서 행복하다고 할 것이고어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서 행복하다고 할 것입니다사람들은 저마다 행복하기 위해서 살아갑니다.

여기 모인 우리 학생들도 20명이라는 어찌 보면 적은 수이지만, 20가지 모양으로 모두 다 다르게 살아갑니다어떤 학생은 축구에 열광을 하고어떤 학생은 급식에 열광을 하고어떤 학생은 그림을 좋아하고어떤 학생은 악기를 좋아하고어떤 학생은 장기를 좋아합니다어떤 것은 공통적이고또 어떤 것은 다르고이렇게 여러 가지 모양으로 살아가지만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바로 행복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혹시 여기서 나는 불행하기를 원한다는 학생이 있습니까아무도 없을 것입니다온 세상 사람들의 관심은 행복입니다사람들은 과학 기술이 발달을 해서 훌륭한 전자제품들을 만들고많은 새로운 지식들을 습득하면서 행복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평생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나는 가난하기 때문에나는 못생겼기 때문에나는 수능시험을 못 봤기 때문에나는 행복할 수가 없다고 좌절을 하기도 합니다.그런데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행복할 수 있다” 성경은 누구든지어떤 처지에 있는 사람이든지 행복할 수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과연 누가 행복할 수 있을까요우리 함께 오늘의 본문을 다시 한 번 보시겠습니다.

 

 

본문 해설

문제를 지혜롭게 다루는 자는 좋은 것을 얻으리니 누구든지 를 신뢰하는 자는 행복하니라.

여러분형광펜이나 색연필로누구든지 다음에, “주를 신뢰하는 자는” 부분을 괄호로 묶어 보시기 바랍니다. “주를 신뢰하는 자는” 부분을 뺀다면누구든지 행복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다시 말해서 나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요바로 괄호를 친 부분, “주를 신뢰하는 자는” 이 말씀이 오늘의 해답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문제를 지혜롭게 다루는 자는이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오늘날 우리들이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날마다 새로운 문제가 다가오기 때문입니다학생들이 시험을 싫어하는 이유는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그리고 문제를 풀어서 정답을 맞추고 좋은 점수를 얻어야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그런데 문제라는 것은 학생 시절이 끝나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문제들을 날마다 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은 학업의 문제진로의 문제로 고민을 합니다그리고 어른들은자녀 교육 문제직장 문제경제적인 문제부모님을 모시는 문제자기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는 문제까지 여러 가지 끊임없는 문제들을 만나게 됩니다사람들은 이러한 문제 때문에 행복할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모든 문제들이 사라지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문제가 사라지면 행복하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성경은 문제를 지혜롭게 다루는 자가 행복하다고 말합니다우리들의 인생에서 문제라는 것은 사라질 수가 없습니다배를 타고 항해를 하면서 끊임없이 바다의 파도를 해치고 나가는 것처럼인생의 배를 타고 항해를 하는 동안 언제나 문제는 오고 가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많은 문제들 중에서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같은 의미의 문장을 다른 표현으로 두 번 반복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한 가지 예로우리 잠시 잠언 16장 18절을 보시겠습니다.

멸망에 앞서 교만이 나가며 넘어짐에 앞서 거만한 영이 있느니라.

여기 보면 같은 의미의 말이 다른 표현으로 두 번 반복되고 있습니다멸망에 앞서 교만이 나간다라는 말씀과 넘어짐에 앞서 거만한 영이 있다라는 말이 두 번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멸망과 넘어짐이 짝을 이루고교만과 거만한 영이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바로 이러한 것처럼 오늘의 말씀인 20절도 역시 같은 것을 두 번 반복하고 있습니다우리 함께20절을 다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문제를 지혜롭게 다루는 자는 좋은 것을 얻으리니 누구든지 를 신뢰하는 자는 행복하니라.

문제를 지혜롭게 다루면 좋은 것을 얻는다는 말씀과 누구든지 주를 신뢰하는 자는 행복하다는 말씀이 두 번 반복된다는 것입니다문제를 지혜롭게 다루는 자와 주를 신뢰하는 자가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그리고 좋은 것을 얻는다는 말과 행복하다는 말이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문제를 지혜롭게 다룬다는 것은 자기 꾀와 전략으로 무엇인가를 잘 처리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바로 주를 신뢰한다는 것입니다.

 

 

행복 징계

그렇다면 우리 지금부터 성경에서 말씀하시는어찌보면 이상한 행복에 대하여 2가지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욥기 5장 17절입니다.

보라하나님께서 바로잡아 주시는 자는 행복한 자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성경은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고 바로잡아 주시는 자가 행복한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칭찬을 들으면 행복할 것 같은데성경은 징계를 받으면 행복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참으로 이상한 말씀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우리가 만약 축구선수의 꿈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때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축구선수나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이 와서 우리를 가르쳐준다면정말 행복할 것입니다그러한 대단한 사람들이 우리의 자세를 바로잡아주고어떤 식으로 뛰어야 하는지를 설명해주고때로는 고함을 치면서 우리를 훈련시켜 줄 때우리는 정말 축구선수의 꿈을 가진 사람으로서 감사하고 행복할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바로잡아 주시는 자가 행복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때로는 징계 그 자체가 힘들고 괴로울 수 있지만그것은 우리를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결국에는 영원한 영광으로 인도하시는 것이기 때문에행복하다는 것입니다.

독수리가 새끼를 절벽 아래로 밀어내면서 나는 법을 가르치는 것처럼때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강하게 가르치시고 징계하십니다그러나 독수리 어미가 새끼를 다시 자기 날개로 받아서 안전하게 둥지에 올려놓는 것처럼하나님께서는 다시 우리를 싸매시고 위로하여 주십니다하나님께서 결국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것은이 세상의 잠시 잠깐의 부귀영화가 아니라영원한 왕국에서의 영광이기 때문에그 목적을 향해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징계를 받을 때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요바로 잠언 말씀을 읽은 것처럼주를 신뢰하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징계가 정말 나를 사랑하셔서 주시는 것이라고 믿으면 행복합니다징계가 없이 자기 멋대로 할 때에 행복한 것이 아니라잘못된 길로 갈 때 매를 맞고 바른 것이 무엇인지 배울 때그리고 그러한 아픈 징계 가운데서주님을 신뢰할 때행복하다는 것입니다.

 

 

행복 고난

우리 함께 또 한 가지의 이상한 행복을 보시겠습니다베드로전서 4장 14절입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해 비방을 받으면 행복한 자로다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께서 너희 위에 머물러 계시느니라그분께서 그들 편에서는 비방을 받으시나 너희 편에서는 영광을 받으시느니라.

성경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해 비방을 받고 고난을 받으면 행복한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우리는 비방이 아니라칭찬을 받고 영광을 얻으면 행복할 것 같은데성경은 비방을 받으면 행복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참으로 이상한 말씀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우리가 정말 사고 싶은 어떤 물건을 위해서 돈을 모은다고 할 때우리는 주변사람들로부터 구두쇠라고 놀림을 받을지라도 행복할 것입니다이제 조금만 더 모으면 내가 정말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가질 수가 있게 된다고 했을 때우리는 친구들이 구두쇠라고 비난을 하더라도돈을 아끼면서 당장 먹고 싶은 음식을 참고당장 사고 싶은 물건들을 사지 않더라도 행복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인해 비방을 받을 때 행복한 이유가 무엇일까요비방을 받으면 기분이 나쁘고분노가 치밀고잘잘못을 따지고 싶고아니라고 해명하고 싶고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은데왜 성경은 비방을 받을 때 행복한 자라는 것일까요그것은 바로 영광의 영곧 하나님의 영께서 우리 위에 머물러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으로 인해서 고난을 받을 때마다하늘의 영원한 집에 우리의 보물이 쌓이고우리가 받을 영광이 더욱 증가하기 때문에우리는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우리가 고난을 받을 때주님을 신뢰한다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하나님께서 내가 당하는 모든 고난을 아시며모든 것을 정당하고 충분하게 갚아주실 것을 믿고 신뢰한다면우리는 행복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나는 행복하다

우리는 오늘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행복에 대하여 아주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우리 다시 잠언 16장 20절로 돌아와서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문제를 지혜롭게 다루는 자는 좋은 것을 얻으리니 누구든지 를 신뢰하는 자는 행복하니라.

성경은 누구든지 행복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누구든지 주를 신뢰하는 자는 행복할 수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요셉처럼 이유 없이 형들로부터 노예로 팔려왔다 할지라도에스더처럼 부모님이 안계시고 삼촌으로부터 양육을 받았다 할지라도모세처럼 강가에 버려졌다가 다른 사람의 아들이 되어버린 운명이라 할지라도다니엘처럼 다른 나라의 포로가 되고 내시가 되었다 할지라도성경은 누구든지 주를 신뢰하는 자는 행복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오늘 우리가 행복하지 못하다면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수학 숙제가 많고영어 단어시험을 매일 봐야 되고주말이면 묵상 숙제를 해야 하고매주 월요일이면 암송시험을 봐야하기 때문에우리는 행복하지가 못할까요?남들처럼 PC방도 가면 안 되고짧은 치마도 입으면 안 되고스마트폰도 사용할 수가 없어서 행복하지가 못할까요우리가 만약 세상의 다른 일들에서 행복을 찾는다면우리는 평생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자유가 생겨도돈이 생겨도,내가 원하는 것을 사도 우리는 행복하지가 못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우리는 모두 행복하기를 원하지 않습니까선생님은 여러분이 정말 행복하기를 원합니다우리들의 부모님도그리고 하나님께서도 우리 모두가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우리는 어디에서 행복을 찾을 수가 있을까요성경은 우리들이 알아듣기 쉽게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주를 신뢰하는 자는 행복하니라.” 우리가 이 말씀처럼 모두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마라나타 찬송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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