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요 14:6)/로빈


2001년 어느 날 - 첫 번째 설교훈련 / 이승선(19세)


제목 :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본문구절 - 요한복음 14장 6절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



** 저는 오늘

저는 오늘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는 그 무엇보다도 필요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기 위해 저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잠깐 기도하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인생이라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멀고도 험한, 그렇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자신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돈이, 또 어떤 사람들은 명예와 권력이 바로 인생의 열쇠이며 길이라고들 말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돈이고, 뭐고, 즐기면서 사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복된 길이라고 말합니다. 어쨌든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정말, 한번뿐인 인생,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들을 허비하지 않기 위해 많은 생각들과 많은 계획들을 합니다. 

어느덧 나이가 들고, 가정도 꾸리고, 재산도 어느 정도 모았고, 자녀들도 좋은 배우자를 만나 분가한 시점이 되면, 사람들은 이만하면 좋은 길로 왔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지난 과거를 매우 후회하면서 “그때 그 길로 들어서는 게 아닌데”하고 말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 중에는 여러분이 걸어온 인생길에 만족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후회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여러분 한번 여러분의 지나온 인생길에 이름을 붙여 보시기 바랍니다. 나이가 젊으신 분들은 여러분 앞에 펼쳐져 있는 미래의 인생길에 이름을 붙여 보시기 바랍니다. 돈의 길? 명예의 길? 권력의 길? 쾌락의 길? 무엇이든 좋습니다. 이름을 붙여 보시기 바랍니다. 봉사의 길? 사랑의 길? 한번 붙여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인생길에서 여러분과 한시도 끊임없이 동행했던 한 친구가 있습니다. 아니, 친구보다 더 가까운 사이인지도 모릅니다. 여러분과 떼어놓을 수 없는 그런 사이입니다. 그것의 이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여러분의 인생길에서 줄곧 여러분과 동행해 온 친구입니다. 나에게 위기가 닥칠 때마다 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쑥쑥 튀어나와서 나의 인생길을 장식해 놓은 그것!

그것의 이름은 바로 죄악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여러분의 인생길에 대해서 정직하게 이름을 붙이신다면 ‘죄악의 길’이라고 붙일 것입니다. 이것은 너무나 사실이 아닙니까? 무엇을 바라보든, 무엇을 생각하든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과 입은 온통 죄악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죄악의 길에 머물러 있는 이상 여러분은 언젠가 그 죄악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의 인생길에 이런 이름을 붙이셨습니다. 


다 같이 잠언 14장 12절 말씀을 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옳으나 그것의 끝은 사망의 길들이니라.

사망의 길!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잘 나가는 길을 걸어왔다 할지라도 또는 그런 길을 계획하고 있다 할지라도 여러분의 끝은 사망의 길로 끝날 것입니다. 자, 주의해서 말씀을 다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읽는다.) 예, 그 끝은 사망의 길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결코, 그 끝이 사망이라고 말씀하고 계시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끝은 사망이 아니라, 사망의 길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러분의 죽음 뒤에 무엇인가 이어지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길은 사람들에게, 바로 여러분에게 옳게 보이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끝은 사망의 길인 것입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요 이것 뒤에는 심판이 있나니 (히 9:27) 

죽음의 길 뒤에는 심판의 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죽음은 끝이 아니라, 그 뒤에는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길을 다시 한 번 돌이켜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걸어왔던 길은 죄악의 길이요, 그 끝은 죽음의 길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의 길 다음에는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닙니다. 바로, 여러분이 지금 가고 있는 길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태까지 걸어왔던 그 길, 지금까지 아무것도 모른 채 서 있던 그 길, 곧 죄악의 길이요, 죽음의 길, 파멸과 멸망의 길인 그곳에서 반드시 벗어나야만 합니다. 여러분이 만약 그 길로 곧장 간다면 지금은 아무리 좋아 보일지라도 영원한 불의 형벌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교라는 새로운 길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불교, 어떤 사람들은 이슬람교 이렇게 해서 사람들은 수억만 가지의 서로 다른 종교들을 만들어내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말합니다. 모든 종교는 하나님께로 향하는 서로 다른 길이라고. 서로 길은 다르지만, 결국은 한곳으로 통한다고들 말합니다. 서로 방법들은 다르지만 결국 하나님께로 나아간다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길이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

내가 바로 길이다! 라고 외치셨습니다. 나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분명하고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선하고, 훌륭하고, 도덕적이며, 존경받는 사람일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하나님께 받아들여질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가고 있는 길이 선행의 길이요, 봉사의 길이요, 종교적 열심의 길이요, 미덕의 길일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가 없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어렵다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그럴 수가 없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이유인 것입니다. 죄인에 불과한 우리들이, 죄악에 찌든 우리들이, 죄를 처벌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죄를 정결케 하시는 보배로운 피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께로 나아 올 수 있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죄인인 우리들과 거룩하신 하나님을 이어주는 길이 되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의 죄악의 길, 사망의 길, 멸망의 길에서 벗어나서 하나님께로 향하는 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이미 제시하신 그 길을 거부하고, 자신들이 만든 길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합니다. 끝까지 자기의 길을 고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길을 거부하고서야 어떻게 그분께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사악한 자는 자기 길을 버리고 불의한 자는 자기 생각을 버리고 주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그에게 긍휼을 베푸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분께서 풍성하게 용서하시리라. (사 55:7)

죄악에 찌들어서 여태까지 걸어왔던 그 길에서, 그 죄악의 길, 자기의 길에서 돌이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하면 주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다시 한 번 본문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또한 자신이 진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세상의 자신이 말하는 바를 진리라고 담대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타당한 이유들이나 증거들로 설명하려고 할 뿐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바로 자기 자신을 진리라고 말씀하신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얼마 전 제가 한 모슬렘교도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수많은 종교들을 연구하고, 공부한 사람이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사상들과 가설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것이 모두 다 사실 곧, 진리가 아니라 그중 하나만이 진실이며, 진리라는 것입니다. 제가 그 사람에게 질문한 것이 있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그 많은 사상들과 종교들 중 무엇이 진리인지를 알게 되었습니까?” 그는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무엇이 진리입니까? 불교에서는 자비와 미덕을 베푸는 것을 통해 극락에 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천주교에서는 미사와 고백성사라는 것을 통해, 또 여러 가지 다른 많은 선한 봉사들을 통해 천국에 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아프리카 어떤 종교는 자신의 자녀를 제물로 바치는 것도 있습니다. 그들은 그것을 통해 죽음 뒤의 심판을 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사람들은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또 죽음이 끝이 아니라 그 뒤에 무엇인가가 기다리고 있음을 양심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자신의 죄를 해결해 보려고 길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진리를 찾아 헤매고 있는 것입니다. 그 모슬렘교도 역시 어릴 때부터 그 종교를 배우며 자라났지만, 그 종교는 그로 하여금 또 다른 무엇인가를 찾도록 만들었습니다. 진짜 진리, 그것을 찾아 헤매도록 만들었습니다. 과연 무엇을 통해 나의 죄를 씻을 수 있는가? 과연 무엇이, 나를 하나님께로 이끌어 줄 것인가? 무엇이 진리인가? 진리는 어디 있는가? 이렇게 질문들을 던지고 있을 때, 한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 여러분 이분에게 주의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예수 그리스도란 분은 누구시길래, 자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입니까?


옛날, 인도에 썬다 씽이라는 복음 전도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힌두교 신자였으나,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로 헌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다녔습니다. 하루는 한 신학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신학자가 썬다 씽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힌두교와 기독교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썬다 씽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힌두교와 기독교의 도덕적 기준이나 교훈에 관한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했습니다. 힌두교와 기독교의 차이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자 그 신학자는 웃으면서, 그것 말고 다른 사상적인 차이점을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썬다 씽의 대답은 한결같이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수억만 가지 종교가 있더라도 모든 종교가 요구하는 것은 같은 것입니다. 바로, 직접 하나님께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노력과 선행과 고행과 봉사와 눈물과 결심으로! 나 자신의 의로움으로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제시하시는 진리는 바로 이것입니다. 아무리 선하고 훌륭한 사람이든 또는 아무리 형편없고 죄악에 찌든 사람이든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직접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나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상과 이론들 중 과연 무엇이 진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다시 한 번 본문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또한 자신이 생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은 모두 진시황제를 알고 계실 것입니다. 진시황제는 이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다 누리고 있었습니다. 부와 권력, 명예와 쾌락! 그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 흠모할 만한 좋은 것들을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 모든 좋은 것들이 자신의 죽음과 함께 끝나 버린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는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불로초’라는, 먹으면 영원히 산다는 전설의 풀을 찾으러 신하들을 이리 저리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그것을 얻지 못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아무리 어리석은 사람도 자신의 생명을 돈과 바꾸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자신의 생명을 순간의 쾌락과 바꾸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생명에 관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일 있을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그것은 곧 잠시 나타났다가 그 뒤에 사라져 버리는 수증기니라. (약 4:14)


우리의 생명은 안개와 같이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생명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진시황제는 이점을 깨달았다는 점에서 현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이 풀 속에 들어 있다고 생각한 것은 어리석은 것이었습니다. 어쨌든 여러분도 진시황제와 같이 여러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직시해야만 합니다. 그것은 바로, 생명입니다. 생명!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고귀한 것, 그것은 다름 아닌 생명입니다. 이 말에 반론을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생명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명은 죄악된 생명이고,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누군가의 생명이 여러분의 생명을 대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죄악된 생명을 대신해서 희생할, 죄 없으신 한 분의 생명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 생명을 소유하신 분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곧 생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부처님은 왜 죽었는지 아십니까? 생각해 보십시오. 그는 아주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아주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존경할 만한 많은 말들을 남겼습니다. 말뿐 아니라 그의 삶 또한 존경할 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왜 죽었는지 아십니까? 그는 참된 생명을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는 왜 죽었습니까? 그 역시 수많은 훌륭한 명언들과 좋은 말들을 남겼습니다. 아주 강직하고, 간사함이 없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지막은 어땠습니까? 그 끝은 죽음의 길이었습니다. 그 역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러면 제가 한 가지 묻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왜 죽으셨습니까? 그분은 도대체 왜 죽음을 맞이하셨습니까?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우리 죄 때문에’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와 같이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오지 아니하고 도리어 섬기며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왔느니라, 하시니라. (마 20:28). 

이 세상 사람들이 훌륭하다고 말하고, 위대하다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왜 태어났으며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죽어 갔습니다. 단지 많은 훌륭한 말들을 남겼을 뿐입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소개하고 있는 이분,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이 분은 바로 여러분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주려고 오셨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바로 생명이다! 라고 말씀하신 분이 생명을 주려고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죄 없으신 그분, 진리 자체이신 그분이 여러분의 생명을 대신하려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만 되면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고 말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은 구주, 즉 구원자이십니다. 여러분의 죄악된 생명을 대신 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 생명 자체가 되시는 분,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다 같이 성경 요한복음 10장 18절을 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도 그것을 내게서 빼앗지 아니하며 내가 스스로 그것을 버리노라. 내게는 그것을 버릴 권능도 있고 그것을 다시 취할 권능도 있노라. 나는 이 명령을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느니라, 하시니라.

아무도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생명을 빼앗을 자고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내 스스로 그것을 버리노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예수님은 죽으실 만한 어떤 악한 일도 하신 적이 없습니다. 죽으실 이유가 전혀 없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 자신을 변명하지도, 죽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도 않았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단지 너무 선한 사람 이어서였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분은 목적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 분의 목적은 죄악에 찌든 우리와 거룩하신 하나님 사이를 잇는 길이 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의 목적은 진리를 찾아 헤매는 자들에게 진리가 되시는 것이었습니다. 또 그분의 목적은 자신의 생명을 우리를 위해 내어놓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바로 저와 여러분의 죄악된 생명을 대신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려놓으시고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취할 권능도 있노라.”고 말씀하셨듯이 그분은 죽은 뒤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분이 만약 다른 사람들과 같이 죽어서 썩어버렸다면 저는 이 자리에 서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사망과 지옥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생명을 다시 얻을 권세도 가지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 마무리

여러분이 여러분의 죄악된 길에서 벗어나기 원하신다면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참된 진리를 찾으신다면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영원한 생명을 얻기 원하신다면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로 나아가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을 대신해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으시고, 여러분의 모든 죄 값을 지불하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만약 여러분이 그대로 죽음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말릴 사람은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진리가 아닌 거짓에 계속 머무르고자 한다면 말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고자 한다면 여러분을 말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은 채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 역시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죽음의 길에서 죄악된 길에서 벗어나 하나님께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그분은 이미 여러분과 하나님 사이에서 길이 되셨습니다. 여러분은 그 길로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분은 이미 진리를 제시하셨습니다. 여러분은 그 진리를 붙잡기만 하면 됩니다. 그분은 이미 여러분을 위해 생명을 내어 놓으셨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찬양하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의 이 말씀이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서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오늘의 본문 말씀을 읽고 마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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